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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범정부조직 대표단, 중국 방문‥대북제재 논의

美 범정부조직 대표단, 중국 방문‥대북제재 논의
입력 2009-06-30 06:33 | 수정 2009-06-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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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의 범정부조직 대표단이 곧 중국을 방문해서 북한에 대한 제재문제를 협의합니다.

    윤용철 특파원입니다.

    ◀VCR▶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 압박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오늘
    구체적인 대북 제재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 정부 대표단이
    곧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YN▶ 켈리 국무부 대변인
    "방문 목적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 1874호의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데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최근 범정부 차원의 전담 조직을 구성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전 볼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가
    이끄는 이 조직에는 백악관과 국무부는 물론
    재무부,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재 관련 모든 부처의 관계자들이
    방문에 나서는 만큼, 선박 검색과 금융제재 등
    여러 분야의 제재 이행 방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대표단은 대북 제재 결의안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중국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걸로 보입니다.

    지난 주에는 미 국방부의 플러노이 차관이
    중국을 방문해 제재문제를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대북제재 대표단은 중국에 이어
    한국과 일본도 찾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윤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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