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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소속사 김대표 금요일 국내 송환

장자연 소속사 김대표 금요일 국내 송환
입력 2009-06-30 07:55 | 수정 2009-06-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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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탤런트 고 장자연 씨에게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소속사 대표 김 모씨가 이번 주 금요일 한국으로 송환됩니다.

    도쿄 박장호 특파원입니다.

    ◀VCR▶

    일본 검찰은 지난 주
    불법체류혐의로 체포돼
    현재 도쿄시내 한 경찰서에
    구금돼있는 김씨를
    오늘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넘긴다는 방침입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강제추방절차를 밟아
    구금기간이 끝나는
    사흘 뒤인 다음 달 3일,
    김씨를 한국으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김씨의 송환은
    체포 9일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우리 경찰은 국내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일본 정부로부터 신병을 넘겨받게 됩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 경찰청은 귀국과
    동시에 김씨를 분당 경찰서로 압송해 술접대와
    성상납 강요의혹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씨는 장씨를 페트병으로 폭행하고
    전화로 협박한 혐의와 함께
    또다른 남성연예인을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김씨에 대한 수사결과에 따라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실명이 거론된
    유력인사 수사는 언제든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김씨는 그러나 일본경찰에서 장씨는
    소속사 이적에 따른 갈등때문에 고민하다
    자살한 것이라면서 술접대나 성상납
    강요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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