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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北미사일' 긴장 속 대비

하와이, '北미사일' 긴장 속 대비
입력 2009-06-30 07:55 | 수정 2009-06-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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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이 UN의 제재조치에 맞서서 하와이쪽으로 미사일을 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하와이는 긴장 속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원태 특파원입니다.

    ◀VCR▶

    하와이주의 한 분화구
    깊숙한 곳에 설치된
    지하 벙커,

    주방위군이 시시각각
    주변 상황을 예의 주시
    하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레이다가 설치돼 있고
    미사일방어 시스템도
    이미 가동중입니다.

    ◀SYN▶로버트 리 주방위군 소장
    "북한이 선제 공격을 가하더라도 우리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는 7월 4일 독립 기념일에
    북한이 하와이로 미사일을
    쏠 수도 있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이후 하와이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북한과 하와이의 거리는 7천2백 킬로미터,
    20분이면 미사일이 도달합니다.

    미군 당국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의심하면서도 경계의 끈을
    늦추지는 않고 있습니다.

    ◀SYN▶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야말로
    정말 위험한 겁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하와이 진주만에서
    일본한테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쓰라린 기억을

    미국인들은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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