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유인호 기자
유인호 기자
산골마을 '모노레일'/삼척
산골마을 '모노레일'/삼척
입력
2009-10-02 07:56
|
수정 2009-10-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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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강원도 정선의 한 산골마을에 모노레일이 설치됐습니다.
고지대 주민들의 통행을 위해서라는데요.
주민들 반응 아주 좋다고 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주로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던 모노레일이
시가지 언덕에 등장했습니다.
고지대 주민들의 통행을 돕기 위해
정선군이 20억 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시가지 시장 입구에서 2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지역까지
200 여미터를 3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백 개의 가파른 계단을 걸어 올랐던
주민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INT▶홍형엽/정선군 고한8리
"다리가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시장갈 때
택시 타고 다녔는데 이런게 생기니까 너무 좋네요."
모노레일 차량엔 한번에 10여 명이 탈 수 있고
냉난방 설비까지 갖췄습니다.
운행방식은 엘리베이터와 비슷해
관리자의 도움 없이도 이용자가 스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용료는 없습니다.
◀INT▶최종수/정선군 지역개발담당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고한시장 활성화,
주차난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도로를 내는 것보다
적은 돈이 들면서도, 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비 절약 등 여러가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강원도 정선의 한 산골마을에 모노레일이 설치됐습니다.
고지대 주민들의 통행을 위해서라는데요.
주민들 반응 아주 좋다고 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주로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던 모노레일이
시가지 언덕에 등장했습니다.
고지대 주민들의 통행을 돕기 위해
정선군이 20억 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시가지 시장 입구에서 2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지역까지
200 여미터를 3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백 개의 가파른 계단을 걸어 올랐던
주민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INT▶홍형엽/정선군 고한8리
"다리가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시장갈 때
택시 타고 다녔는데 이런게 생기니까 너무 좋네요."
모노레일 차량엔 한번에 10여 명이 탈 수 있고
냉난방 설비까지 갖췄습니다.
운행방식은 엘리베이터와 비슷해
관리자의 도움 없이도 이용자가 스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용료는 없습니다.
◀INT▶최종수/정선군 지역개발담당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고한시장 활성화,
주차난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도로를 내는 것보다
적은 돈이 들면서도, 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비 절약 등 여러가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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