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영훈 기자

강강술래, 세계에 알린다

강강술래, 세계에 알린다
입력 2009-10-07 07:50 | 수정 2009-10-07 09:19
재생목록
    ◀ANC▶

    최근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올랐죠.

    강강술래를 세계적인 관광상품로 알리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VCR▶

    경쾌한 소리에 맞춰
    부녀자들이 손을 잡고
    둥근 달 같은 원을 그리며
    흥겨운 판을 펼치는 강강술래.

    걷고 뛰며 '멍석 말기'와 '문지기 놀이',
    '기와 밟기','고사리 끊기' 등의
    놀이로 꾸며져 관객들도 곧 바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INT▶문두식 이사장/우수영강강술래 부녀농요보존회
    "때로는 흥겹게, 그래서 누구든지 보면
    그 운치를 느낄 수가 있어요. 일반 민속놀이하고는 좀 특이하다,
    그리고 예부터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강강술래가 세계무형 유산에 등재되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강강술래를 이용했던
    명량대첩지 인근에 강강술래 박물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보유자 등에 대한 지원 확대와 더불어
    강강술래 전국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또,정기적인 국내외 순회공연,강강술래 관광
    상품 제작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문동식 과장/전남도 문화예술과
    "지역 내 축제로 한정하지 않고요. 세계적인 유수도시를
    순회하면서 관광상품으로 널리 알리는 데..."

    특히 전라남도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오른
    세계무형 문화재를 한자리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중이어서
    실현된다면 세계적인 문화잔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박영훈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