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서해연 기자
서해연 기자
불법게임으로 30억 챙긴 일당 구속
불법게임으로 30억 챙긴 일당 구속
입력
2009-10-29 07:49
|
수정 2009-10-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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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불법게임시설을 운영해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 폭력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미 문을 닫은 음식점에 게임장을 설치해서 단속을 피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VCR▶
건장한 남자들이 모텔 직원을 향해
물건을 마구 집어던지며 폭력을 휘두릅니다
서울 강북구가 주무대인
이른바 상택이파의 조직원들로
주로 미아동 일대의 유흥가에서
각종 잇권을 챙겨왔습니다.
이들은 특히, 서울의 한 폐업한
음식점에 일명 물대포라는 불법 게임기
50대를 설치해 놓고,
지난 8월초부터 한달동안
무려 30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영업을 하지 않는 음식점에
게임장을 숨겨놓는 수법으로
경찰과 이웃 주민들의 눈길을 피한 겁니다
◀SYN▶백희광 / 강북경찰서 강력2팀장
"음식점으로 위장을 해서 단속을 피하는
수법으로 불법 오락실 영업을 해왔다."
불법 게임장을 찾은 손님들은
주로 미아리 지역의 유흥업소 사장들.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밖에서 환전을 하고, 게임장으로
몰래 들어갔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들의 신고로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차린 불법게임장에서
게임기와 환전칩, 매출장부를 압수하고
1억 2천여만원의 불법 수익금도 몰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폭력조직 행동대장인 심모 씨 등
9명을 구속해 이들이 다른 지역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서혜연입니다.
불법게임시설을 운영해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 폭력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미 문을 닫은 음식점에 게임장을 설치해서 단속을 피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VCR▶
건장한 남자들이 모텔 직원을 향해
물건을 마구 집어던지며 폭력을 휘두릅니다
서울 강북구가 주무대인
이른바 상택이파의 조직원들로
주로 미아동 일대의 유흥가에서
각종 잇권을 챙겨왔습니다.
이들은 특히, 서울의 한 폐업한
음식점에 일명 물대포라는 불법 게임기
50대를 설치해 놓고,
지난 8월초부터 한달동안
무려 30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영업을 하지 않는 음식점에
게임장을 숨겨놓는 수법으로
경찰과 이웃 주민들의 눈길을 피한 겁니다
◀SYN▶백희광 / 강북경찰서 강력2팀장
"음식점으로 위장을 해서 단속을 피하는
수법으로 불법 오락실 영업을 해왔다."
불법 게임장을 찾은 손님들은
주로 미아리 지역의 유흥업소 사장들.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밖에서 환전을 하고, 게임장으로
몰래 들어갔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들의 신고로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차린 불법게임장에서
게임기와 환전칩, 매출장부를 압수하고
1억 2천여만원의 불법 수익금도 몰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폭력조직 행동대장인 심모 씨 등
9명을 구속해 이들이 다른 지역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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