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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장성훈 기자

'최강 해병' 찾아라‥창설 이후 첫 선발

'최강 해병' 찾아라‥창설 이후 첫 선발
입력 2009-11-14 07:36 | 수정 2009-11-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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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군대죠.

    해병대가 처음으로 해병 중의 해병대원을 선발했습니다.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늠름한 장병들의 모습을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야전 각개 전투에서 적진 투입의
    기본 동작인 포복.

    일사분란한 동작으로 빠르게
    20 여미터를 기어가 적진으로
    뛰어듭니다.

    다음은 부상당한 전우 구출하기.

    적군의 총탄을 피해 전우를 들쳐 업고
    사력을 다해 달립니다.

    모형 수류탄을 멀리 또 정확하게 던진 뒤에는
    빗속에서 4킬로미터 달리기가 이어집니다.

    고된 체력평가 다음은
    개인 전투력 평가의 핵심인 사격입니다.

    서서, 앉아서, 엎드려서 쏜 총알이
    과녁을 뚫습니다.

    해병 중의 해병을 뽑는 이번 대회는
    1949년 해병대 창설 이후 처음 열렸습니다.

    전국 부대별 예선을 거친 105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열명의 최강 해병이
    선발됐습니다.

    ◀INT▶ 손복주 중사/해병대 1사단
    "영광스럽다. 최강 해병대를 위해 더 노력할 것."

    해병대는 앞으로 해마다 대회를 열고,
    평가 항목도 실전에 맞춰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INT▶ 장하정 중령/해병대 사령부
    "좀 더 부족한 점 보완해서 우리 해병대원들을
    좀 더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해병대의 자랑이 될 최강 해병이
    귀신잡는 해병의 명성을 한층 더 빛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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