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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지영 기자

첼시, 웨스트햄과 무승부

첼시, 웨스트햄과 무승부
입력 2009-12-21 07:52 | 수정 2009-12-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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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아침 스포츠투데이입니다.

    어제와 오늘 새벽 치러진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는 강팀들이 줄줄이 발목을 잡혔는데요.

    신지영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기 자 ▶

    안녕하세요?

    ◀ANC▶

    맨유가 풀럼에게,
    리버풀이 꼴찌 포츠머스에게 진 데 이어
    첼시도 리그 19위 웨스트햄과
    무승부에 그쳤군요.

    ◀ 기 자 ▶

    네, 맨유가 진 상황에서
    첼시가 승점을 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비기는데 그치면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VCR▶

    득점 선두 드로그바와 칼루를
    투톱으로 내세운 첼시는 전반 중반까지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ANC▶

    하지만 선제골은 오히려
    웨스트햄의 몫이었죠?

    ◀ 기 자 ▶

    전반 44분 패널티킥을 얻어낸
    웨스트햄인데요

    키커로 나선 디아만티가 침착하게 성공해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첼시도 후반 14분 패널티킥을 얻어내
    1:1 균형을 맞춘 뒤 역전골을 위한 공세를
    퍼부었지만 웨스트햄의 수비에 막혀 결국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ANC▶

    18위였던 울버햄튼은 번리를 끌어내리고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강등권에서 탈출했군요.

    ◀ 기 자 ▶

    네, 12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15분 밀리야스가 골키퍼에 막혀
    되돌아 나온 골을 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선제점을 올렸고

    캐빈 도일이 추가골을 기록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호기로운 골 세레모니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ANC▶

    춥지 않은가 모르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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