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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광운 기자

경기, 최악의 교통 대란 사태

경기, 최악의 교통 대란 사태
입력 2010-01-04 12:48 | 수정 2010-01-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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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에는 경기도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기 남부지역도 최고 20cm에 육박하는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대란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재해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운 기자, 전해 주세요.

    ◀VCR▶

    오전 9시 반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경기 남부지역엔 지금 20 센티미터 가까이
    눈이 쌓였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경기도 군포의 적설량은
    18.8센티미터를 기록했고,
    안산 17센티미터, 수원 16.7센티미터,
    부천과 과천지역에 15.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는 등 평균 11.4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수원 기상대는 앞으로도 5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폭설로 주요 도로가 마비되면서
    도로가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원시를 관통하는 1번 국도의 경우
    오산에서 수원 구간 에서 차량들이
    꽉 들어차 마치 주차장 같고

    과천-봉담간 고속화 도로도
    아주 심하게 막히고 있습니다.

    폭설로 도로 교통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성남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길과 용인에서 광주를 잇는
    국지도 98호선 정수리길,
    성남에서 광주를 연결하는 지방도 342호선
    남한산성길 등 4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수원역에는 출근길 시민들이 몰리면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평소 보다 열차 이용객들이 15%이상 급증하면서
    열차운행이 최고 40분까지 지연됐습니다.

    경기도 재해대책본부는
    현재 6천여명의 인력과
    장비 7백여대를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재해대책본부에서
    MBC 뉴스 박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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