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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현용 기자

중부지방 폭설‥서울 완전 마비

중부지방 폭설‥서울 완전 마비
입력 2010-01-04 12:48 | 수정 2010-01-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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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서울을 중심으로 오늘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먼저 눈이 가장 많이 내린 서울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20cm 넘게 눈이 내리면서 도심 교통은 거의 마비상태입니다.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용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 기 자 ▶

    보시는 것처럼 눈이 그칠 줄 모릅니다.

    벌써 6시간 반 쨉니다.

    눈발이 가늘어지다 굵어지다를 반복하면서
    새벽 5시부터 계속 내리고 있는 겁니다.

    ◀VCR▶

    도로에 나온 차들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또 날씨까지 춥기 때문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고 있어,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져있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그리고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인천 20.5 문산 15, 수원 17.9,
    서울 21.5센티미터 등입니다.

    서울 도심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이어져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교통대란은 하루종일 계속 될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중부지방에는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다
    오후들어 눈발이 약해지면서 밤에는
    그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서 MBC 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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