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박선하 기자
박선하 기자
이란, 남성 긴머리·말총머리 금지 外
이란, 남성 긴머리·말총머리 금지 外
입력
2010-07-09 12:43
|
수정 2010-07-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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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는 여성들이 외출하려면 히잡을 쓰거나 차도르를 입어야 하는데요, 앞으로는 남성들에게도 헤어스타일에 이런 제재가 가해집니다.
70년대 우리나라처럼 긴 머리나 말총머리가 금지됩니다.
◀VCR▶
머리가 보이지 않게
히잡을 두르고 걸어가는 여성.
반면 남성은
헤어스타일에 대한 제재가 없어
자유롭게 긴머리를 묶고,
짧은 머리를 젤을 발라 뾰족하게
세우고 다니기도 합니다.
이란 이슬람문화선도부는
서구식 헤어스타일이 반항적이고
반 이슬람적 정서를 부추긴다며
이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의 이발소에 내려보냈습니다.
장발과 말총머리가 금지대상이고
귀걸이를 하거나 수염을
깨끗이 밀어서도 안됩니다.
정부가 제안한 바람직한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기른 상태에서 단정하게 옆머리와
뒷머리만 커트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런 복장과 헤어스타일 등에 대한 통제는
지난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처음입니다.
스페인의 결승 진출을
일찌감치 예언했던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 이 위기에 처했다는
웃지 못할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예언이 현실이 되자
분노한 독일 팬들은 파울을 볶아먹고
지져먹자며 파울 요리법과
파울 안티송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퍼뜨리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국가가
어딘지를 놓고도 추측들이 난무한데요.
파울처럼 미래를 점친다는
싱가포르의 앵무새 '마니'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국기가 그려진
2장의 카드 중 주저없이 네덜란드를
우승국으로 선택했습니다.
또 번번히 빗나간 예상을 내놓았던
축구황제 펠레는 월드컵 우승국으로
스페인을 꼽았습니다.
누구의 예언이 맞았을지는
오는 월요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표결을 해야 할 의
원들이 모두 단상에 몰려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비품이 날아다니고,
의장석 진입을 시도하려는 쪽과
이를 막아내려는 쪽 사이에
격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마치 우리나라 국회의 모습을 보는 듯 한데요,
여긴 대만입니다.
중국과의 경제협력기본협정 비준을 논의하다
여야 의원들이 충돌한 겁니다.
결국 4명의 의원들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갑자기 승용차 한 대가
식당으로 돌진하더니 식사중인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빨간 옷을 입은 9살 소녀가
차량에 부딪히며 쓰러지자
아빠가 재빨리 구해냅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놀랍게도 식사를 하던 손님 중
한 여성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생존자였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뉴스였습니다.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는 여성들이 외출하려면 히잡을 쓰거나 차도르를 입어야 하는데요, 앞으로는 남성들에게도 헤어스타일에 이런 제재가 가해집니다.
70년대 우리나라처럼 긴 머리나 말총머리가 금지됩니다.
◀VCR▶
머리가 보이지 않게
히잡을 두르고 걸어가는 여성.
반면 남성은
헤어스타일에 대한 제재가 없어
자유롭게 긴머리를 묶고,
짧은 머리를 젤을 발라 뾰족하게
세우고 다니기도 합니다.
이란 이슬람문화선도부는
서구식 헤어스타일이 반항적이고
반 이슬람적 정서를 부추긴다며
이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의 이발소에 내려보냈습니다.
장발과 말총머리가 금지대상이고
귀걸이를 하거나 수염을
깨끗이 밀어서도 안됩니다.
정부가 제안한 바람직한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기른 상태에서 단정하게 옆머리와
뒷머리만 커트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런 복장과 헤어스타일 등에 대한 통제는
지난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처음입니다.
스페인의 결승 진출을
일찌감치 예언했던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 이 위기에 처했다는
웃지 못할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예언이 현실이 되자
분노한 독일 팬들은 파울을 볶아먹고
지져먹자며 파울 요리법과
파울 안티송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퍼뜨리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국가가
어딘지를 놓고도 추측들이 난무한데요.
파울처럼 미래를 점친다는
싱가포르의 앵무새 '마니'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국기가 그려진
2장의 카드 중 주저없이 네덜란드를
우승국으로 선택했습니다.
또 번번히 빗나간 예상을 내놓았던
축구황제 펠레는 월드컵 우승국으로
스페인을 꼽았습니다.
누구의 예언이 맞았을지는
오는 월요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표결을 해야 할 의
원들이 모두 단상에 몰려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비품이 날아다니고,
의장석 진입을 시도하려는 쪽과
이를 막아내려는 쪽 사이에
격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마치 우리나라 국회의 모습을 보는 듯 한데요,
여긴 대만입니다.
중국과의 경제협력기본협정 비준을 논의하다
여야 의원들이 충돌한 겁니다.
결국 4명의 의원들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갑자기 승용차 한 대가
식당으로 돌진하더니 식사중인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빨간 옷을 입은 9살 소녀가
차량에 부딪히며 쓰러지자
아빠가 재빨리 구해냅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놀랍게도 식사를 하던 손님 중
한 여성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생존자였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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