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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색 축제‥해녀 물질 경연대회

권혁태 기자 기사입력 2010-10-11 12:41 최종수정 2010-10-11 13:48
◀ANC▶

요즘 제주에 해녀수가 자꾸 줄면서 해녀들의 물질 모습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아쉬움 속에 열린 이색적인 해녀들의 물질 경연대회 모습, 권혁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가을 하늘이 그대로 녹아든
파란 바다.

해녀들이 숨비소리를 내뱉으며
물 위와 바다 속을 오갑니다.

제3회 해녀축제에서 펼쳐진
물질 경연대회.

마을 어촌계를 대표하는 해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솜씨를 뽐냈습니다.

◀INT▶ 유광종(관광객)/서울시 둔촌동
"물질 하는 것도 처음 봤거든요. 신기하구요.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는 안들어요..."

가을 느낌이 물씬 뭍어나는 바람과
잔잔한 바다 덕분에 모처럼 해녀들의 물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뭍에서는 마을마다 흥에 겨운 응원전을
펼치며 물속의 해녀들의 힘을 북돋았습니다.

한시간 동안의 바다 수확을 마친 해녀들.

망사리를 가득채운 소라며 전복의
무게를 재는 동안은
수십년 경력의 해녀들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INT▶ 김순자/대회 참가 해녀
"힘들어요. 평소에는 6시간씩하는데
시합이다보니까...힘들어요...재밌긴하네요..."

가을 바다를 수놓은 해녀들의
이색 축제가 제주의 가을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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