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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영향, 남해안은 아열대로

김주희 기자 기사입력 2010-10-11 12:41 최종수정 2010-10-11 13:47
◀ANC▶

남해안에서 붉은 바다거북 등 아열대 어종들이 잇따라 잡히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여수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 돌산 앞바다에서 포획된
바다 거북들이 수조 안에서
유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붉은 바다 거북은
그동안 국내 연안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노란 빛깔에 검은 가로줄무늬가
뚜렷한 범돔, 은빛 반점이 특징인
자리돔 등도 쉽게 잡히는
아열대성 어종들입니다.

전남 해양수산 과학관이
여수 앞바다에서 잡아 기르고 있는
아열대성 어종은 모두 30여 종에
이릅니다.

대부분 제주도 연안에서만
서식하던 것입니다.

◀INT▶ 정현호 연구사/전남 해양수산과학관
"제주도 특산어종이 약 34종
있습니다마는 거의 대부분이
남해안에서 채집이 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여수 앞바다의 수온이
40년전 보다 평균 1.2℃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INT▶ 성기탁 연구관/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수온이 북쪽으로 갈수록 상승 경향이
높기 때문에 어류들의 서식지도
위도가 높은 바다로 이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남해안 해양 생태 지도에도
적잖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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