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현재 한나라당, 2004년 탄핵 이상의 위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최근의 당 상황은 "지난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상의 위기"라고 말했다고 친박계 이성원 의원이 전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탄핵 당시에는 위기가 눈에 보였는데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기라 더 위험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이 뭘 원하는지 알고 한나라당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