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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하정 앵커

"영등포고 집단 응시 거부 책임 3명 경징계"

"영등포고 집단 응시 거부 책임 3명 경징계"
입력 2010-07-26 18:50 | 수정 2010-07-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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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때 발생한 영등포 고등학교 집단 시험거부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 학교 교장과 교감, 담임교사 등 3명을 경징계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교장과 교감은 교육청 등 상급기관의 공문을 신속하게 교직원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등 대처가 미흡했으며, 담임교사도 학생들을 평가에 응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지 않았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학생들의 시험 거부를 유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번 사태에는 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책임도 일부 있는 만큼 중징계보다는 경징계가 합당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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