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이하정 앵커
이하정 앵커
육군 장갑차 또 침수사고‥1명 사망
육군 장갑차 또 침수사고‥1명 사망
입력
2010-07-29 18:50
|
수정 2010-07-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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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최신예 K-21 장갑차가 또다시 훈련 도중 침수돼, 빠져나오지 못한 부사관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전남 장성의 한 저수지에서 도하 훈련 중이던 K-21 장갑차 1대가 4미터 깊이 물에 빠져, 탑승한 장병 3명중 2명은 탈출했지만 조종을 맡은 23살 김 모 하사는 익사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사고 3시간여만인 오후 5시쯤 침수된 장갑차를 인양하고, 김 하사의 시신을 수습했다"며 "침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최신예 전투장갑차인 K-21은 야전에 실전 배치된 직후인 지난해 12월에도 경기도 여주 남한강에서 도하 훈련을 하다 침수사고를 일으켜, 2개월 뒤 제작업체가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전남 장성의 한 저수지에서 도하 훈련 중이던 K-21 장갑차 1대가 4미터 깊이 물에 빠져, 탑승한 장병 3명중 2명은 탈출했지만 조종을 맡은 23살 김 모 하사는 익사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사고 3시간여만인 오후 5시쯤 침수된 장갑차를 인양하고, 김 하사의 시신을 수습했다"며 "침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최신예 전투장갑차인 K-21은 야전에 실전 배치된 직후인 지난해 12월에도 경기도 여주 남한강에서 도하 훈련을 하다 침수사고를 일으켜, 2개월 뒤 제작업체가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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