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아저씨" 옛말, 제대로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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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즐겨 찾는 등산 인구가 늘면서 모양도 참 예쁘고 기능성을 강조한 산복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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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출할 때 등산복을 가볍게 입기도 하는데요. 톡톡생활정보， 강민정 리포터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강민조 리포터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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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등산복을 취재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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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조 리포터 ▶

요즘은 똑 등산이 아니더라도 여행할 때나 트래킹할 때 등산복을 많이들 입으시는데요. 어떻게 고르고 어떻게 입는 게 좋은지 톡톡생활정보에서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 ４０에서 ５０대가 가장 선호하는 운동， 등산. 색상도 가지각색， 다양한 디자인의 기능성 등산복. 그런데 등산복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그 어느 때보다 등산의류와 장비를 잘 갖춰서 산행해야 하는 이맘때.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산행을 즐기는 비법을 알아볼까요. 알아볼까요？서울의 한 등산의류 전문매장.

등산 하면 빠질 수 없다. 등산강의 ２０년째 원동민 강사. 첨단 신소재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내세운 다양한 기능성 등산복들. 이 등산복을 올바르게 입는 방법 무엇일까요.

그 첫번째， 등산용 내의. 등산용 내의는 쿨맥스， 얇은 폴스 소재의 제품이 적합한데요.

그렇다면 평상시에 입는 땀흡수가 잘 되는 면내의는 왜 적합하지 않을까요？

결국 면내의를 입고 산행할 경우에는 속건성이 떨어져 내의가 젖어 에 붙게 되는데 이는 추운 산행길에 저체온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일 겉에 있는 점퍼가 보온기능을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두 번째 단계 의류에서 보온의 기능은 이미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땀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투습성이 좋은 소재의 제품이 적합하다고 하네요. 제일 바깥쪽에 입는 점포는 외부의 비나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보호의 기능을 해야 합니다.

극한 상황이나 악천후 속에서도 의복은 온도 ３２도， 습도 ５０％ 조건을 유지시켜주는 데 탁월 고어텍스 소재， 또는 다운재킷이 좋습니다. 고어텍스의 소재는 물방울 입자보다는 작아서 외부의 물침투를 막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큰 구멍이 뚫려 있어 몸에서 생긴 땀을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높고 험한 등산을 자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을 지켜주는 최적의 시스템이지만 ３시간 정도 소요되는 근교의 당일 산행을 즐기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기서 팁 하나. 산행을 할 때 춥다고 겉옷을 잔뜩 껴입지는 않으시나요？

정말 그럴까요？

또한 산행중에는 점퍼의 지퍼를 열어 강제 환기를 시켜줘야 땀배출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기능성 의류， 그 가격이 또 만만치 않죠.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곳， 알아볼까요. 경기도의 한 아웃도어 전문매장. 등산용품과 관련된 ７００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총집합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떨까요？본래 제품 가격에서 기본적으로 １０에서 ３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탁판매 방식이 아닌 물건을 대량으로 직접 구매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좀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각종 다양한 할인행사에 참여하면 최대 ５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아웃도어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뿐만 아니라 비교적 가격이저렴한 중저가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등산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산행시 건강와 안전에 직결되는 등산의류. 그저 옷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기능을 제대로 알고 착용하는 활용의 지혜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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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을 한다고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 이렇게 비싼 등산의류， 관리를 잘 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소재의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드라이클리닝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운점퍼는 항상 부풀어 있도록 펴놓아야지 보관력과 탄성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오늘 수고했습니다.

◀ 강민조 리포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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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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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