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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끝내 이혼‥위자료 수천 억 원

타이거 우즈 끝내 이혼‥위자료 수천 억 원
입력 2010-08-24 00:00 | 수정 2010-08-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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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추문으로 끊임없이 파경설이 제기되던 타이거 우즈가 끝내 이혼했습니다.

    우즈 부부는 자신의 집에서 600 km 떨어진 플로리다 주의 파나마 시 법원에 나란히 출석해 판사 앞에서 10분 정도 진술한 뒤 6년 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부인 노르데그린이 받을 위자료는 천억에서 6천억 원 정도며, 자녀의 양육권은 함께 가지기로 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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