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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피격현장서 민간인 시신 2구 발견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들은 부대에서 군관사를 짓던 현장 근로자들이었습니다. 김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늘 오후 3시 20분쯤 61살 김치백씨와 60살 배복철씨의 시신이 군관사 ... 김세진 기자
- 민간인 사망자, 군 관사 공사현장에서 참변 ◀ANC▶ 숨진 김치백씨와 배복철씨는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숙식을 하며 일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치백 씨와 배복철 씨는 연평도 해병대 독신관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해왔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에 시작됐으... 조효정 기자
- 北포격 직후, 처참한 연평도 ◀ANC▶ 연평도 마을에 포탄이 떨어진 직후 상황이 담긴 영상을 MBC가 입수했습니다. 포탄에 맞아 수십채 민가들이 불에 타거나 폭삭 주저 앉아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허무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포격이 시작된 2시 34분. 북한 해안포는 연평도 북쪽에 ... 허무호 기자
- 쑥대밭 된 민간인 마을‥망연자실한 주민들 ◀ANC▶ 수십발의 포탄을 맞은 민간인 마을은 마치 공습을 당한 것처럼,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믿기지 않은 광경에 주민들은 넋을 잃었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VCR▶ 쉴새없이 떨어지는 포탄. 휴전 이후 민간인 마을에 북한군의 직접 공격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 노경진 기자
- 방공호 대피 주민들, 추위와 공포로 지새운 밤 ◀ANC▶ 북한군 포격에 쑥대밭이 된 연평도, 어젯밤 주민들은 칠흙같은 방공호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집이 폭격을 맞아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은, 오늘 밤도 방공호에서 추위와 공포에 떨어야 합니다.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북한군의 포격으로 처참하게... 양효걸 기자
- 1시간 동안 250여발 난무‥교전상황 일지 ◀ANC▶ 북한이 연평도에 첫 포격을 퍼 부은 이후, 남과 북은 한 시간 동안 수백발의 포를 쏘며 교전을 벌였습니다. 김수진 기자가 어제 교전 상황을 입체 그래픽을 통해 정리했습니다. ◀VCR▶ 우리 군이 연평도 서남쪽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하고 있던 어제 오후. 북한... 김수진 기자
- 북한, 한곳 집중 사격하는 집중타격 방식으로 공격 ◀ANC▶ 지금 보신대로 북한은 첫 포격부터 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겨냥해 집중 사격했습니다. 한 곳에 동시에 포탄을 쏘는 집중 타격 방식의 공격이었습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북한 포격의 목표는 연평도 동쪽, 우리 군시설이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4분부터... 전재호 기자
- 北사전에 미그기 전진 배치, 치밀하게 준비된 도발 ◀ANC▶ 어제 연평도 포격 직전 북한의 전투기들이 남쪽으로 전진 배치됐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북한이 치밀하게 사전 계획을 세우고 공격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VCR▶ 북한이 포격을 시작한 시각은 오후 2시 34분. 우리 군이 서남향, 남... 이정은 기자
- 북한군 막사 겨냥 대응 사격‥피해, 아직 확인 안돼 ◀ANC▶ 북한의 해안포 공격에 대응해 우리 군은 북한 군 막사를 겨냥해 K-9 자주포를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측의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 포사격에 대응해 우리 군도 무도 해안포 기지에 50발, 내륙 개머리 ... 김시현 기자
- 공격 받고 13분 후 대응 사격‥왜 늦었나? ◀ANC▶ 북한의 포격에 대해 우리군이 대응사격을 시작한 건 공격받고 13분이 지나서부터 입니다. 왜 13분이나 걸렸을까. 우리 대응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K-9 자주포 위로 북한군의 포탄이 떨어지기 시작... 이재훈 기자
- 해안포 대비 허점‥전력보강·요새구축 시급 ◀ANC▶ 문제는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무기가 K9자주포 6문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북한과는 대비적인 포병전력의 보강 또 군 시설의 요새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승규 기자입니다. ◀VCR▶ 서해 5도를 정조준해 북한군이 배치하고 있는 해안포는 천여문... 백승규 기자
- 李대통령, 美·日정상들과 공동 대응 의지 다져 ◀ANC▶ 이명박 대통령은 외국 정상들과 긴밀하고 강력한, 공동대응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상들은 무엇보다 중국이 분명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VCR▶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해법으로 외국 정상들이 제시한 것은 '중국의... 강민구 기자
- F-22 왔나‥美 항모 서해로 출발 ◀ANC▶ 이번 일요일부터 서해에서는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여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됩니다. 북한이 위협적으로 생각하는 미군의 군사력, 유사시에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 노재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VCR▶ 미국 제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가... 노재필 기자
- 李대통령, 서해 5도 전력 증강 검토 ◀ANC▶ 이명박 대통령은 서해5도의 전력을 증강할 것과 교전수칙이 수정되어야 하는 것 아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박성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십시오. ◀VCR▶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 종일 포격에 관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합참의 보고를... 박성준 기자
- 군, 워치콘 2단계로 격상‥추가 공격 가능성은? ◀ANC▶ 어제 이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추가 도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군 당국은 만반의 대응태세에 들어가 있습니다. 문소현 기자입니다. ◀VCR▶ 현재 서해 5도 지역은 포성만 들리지 않을 뿐,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 문소현 기자
- [이 시각 국방부] 당분간 최전방 군 훈련 중단 ◀ANC▶ 국방부는 당분간 최전방에서 군 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인 만큼 전투태세를 강화해 실제상황에 대비한다는 의미입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대경 기자, 전해 주십시오. ◀VCR▶ 국방부는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어 있는 최전방에서는 사격훈련을 포함해서... 김대경 기자
- 전사 장병 빈소 '눈물바다'‥조문 행렬 이어져 ◀ANC▶ 북한군의 포격으로 우리는 2명의 장병을 잃었습니다. 전사 장병들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 수도통합병원은 오늘 그야말로 눈물 바다였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 EFFECT ▶ "아이고 내 새끼 아이고 어떻게 하냐." 입대한지 3개월, 싸늘한 ... 김정인 기자
- 용감한 해병의 안타까운 죽음 ◀ANC▶ 전사한 두 장병들, 누구보다 해병대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애국심이 투철했던 대한민국의 군인들이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VCR▶ 말년 휴가를 떠나는 날 북한군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 병장. 꿈에 그리던 휴가였지만, 여객선 선착장에 떨어지는 포탄 공... 조영익 기자
- 전사 장병 분향소, 추모 발길 이어져 ◀ANC▶ 전사장병들의 분향소가 마련된 국군수도통합병원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장미일 기자, 분향소 표정 또 부상당한 장병들 상태는 어떻습니까? ◀ 기 자 ▶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이병의 합동분향소에는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 장미일 기자
- 연평도민,"대책 마련해 달라" 항의 ◀ANC▶ 뭍으로 빠져 나온 연평도 주민들은 오늘 옹진군청으로 몰려갔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막막한 사정을 호소하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틀 동안 십여 척의 배를 나눠 타고 연평도를 빠져 나온 주민들이 옹진군청으로 몰려들었습니... 김민욱 기자
- 연평도 대피 주민 인천항 도착‥연안부두 상황은? ◀ANC▶ 연평도 포격 이후 섬을 떠나 대피하는 주민들이 속속 인천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항 상황은 어떤지 해경 부두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은정 기자, 피난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까? ◀VCR▶ 1시간 반 전인 저녁 7시 연평도 주민 17명을 태운 해경... 신은정 기자
- 美, 오바마 격노 ‥한국에 대한 동맹 재확인 ◀ANC▶ 지금부터는 해외 특파원 연결해서 각국 정부의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행동에 격노하면서 한국에 대한 확고한 안보지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의 이재훈 특파원, 오바마 대통령이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는데 어떤 얘기를 했습... 이재훈 특파원
- 中, 하루만에 태도 급변‥북한 편들기 나서 ◀ANC▶ 다음은 입장이 가장 주목되는 중국입니다. 중국 정부는 냉전과 절제를 촉구하는 논평을 내놓았는데 관영언론들은 오늘부터 북한 편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북한이 먼저 공격했다는 표현은 사라졌습니다. 베이징의 신강균 특파원, 소식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중국... 신강균 특파원
- 일본 대북 규탄‥출장.관광 자제 권고 ◀ANC▶ 일본에서는 오늘도 주요뉴스들이 연평도 포격이었습니다. 정부 안에는 대책군부가 설치됐고 일본의 일부 기업은 한국출장을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도쿄의 박장호 특파원, 일본 정부의 움직임은 여전히 긴박하죠? ◀VCR▶ 그렇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간 나오... 박장호 특파원
- UN주재 北대사, 南에 책임 전가 ◀ANC▶ 그럼 이번에는 UN본부가 있는 뉴욕을 연결합니다. UN사무총장은 물론이고 주요 회원국들이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지만 북한대사는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도인태 특파원, 북한 UN대표부의 공식입장이 뭡니까? ◀VCR▶ 연평도 포격이 있은 뒤 정확하게 10시간... 도인태 특파원
- 北, 점점 높아지는 도발 수위 ◀ANC▶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남한 영토에 포탄을 쏜, 휴전 이후 가장 강도 높은 도발이었습니다. 이런게 먹혀든다고 판단할 경우 앞으로 도발의 강도는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VCR▶ 1999년 6월. 북한 경비정이 수차례 북방한계선을 침범하자 ... 정준희 기자
- 북한, 어떤 성능의 포 가지고 있나 ◀ANC▶ 연평도를 쑥대밭으로 만든 북한군의 해안포는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5도는 물론, 인천 영종도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윤효정 기자가 북한 해안포의 종류와 위력을 살펴봤습니다. ◀VCR▶ 북한은 최근 서해 해안포의 파괴력을 크게 늘렸습니다. 동굴 진지엔 1... 윤효정 기자
- 군 당국, '데프콘' 격상 여부 놓고 고심 ◀ANC▶ 북한의 연평도 공격이후 워치콘, 테프콘, 진돗개 하나 등 군사용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현재 워치콘 2단계 상태인데, 이렇게 단계별로 내려지는 우리 군의 대비태세는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지, 조문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군 당국은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조문기 기자
- 우리군, 어떤 '정밀 타격 무기' 가지고 있나 ◀ANC▶ 만약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우리 군은 적의 주력 부대와 해안포 진지를 정밀 타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갖고 있는 정밀 타격무기를 남상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VCR▶ 미사일에 장착된 카메라가 목표를 정확히 조준합니다. 적외선 영상으로 ... 남상호 기자
- 北수해물자 지원중단‥얼어붙은 남북 교류 ◀ANC▶ 남북관계는 이제 최악의 상태로 빠져 들었습니다. 정부는 적십자 회담 무기 연기에 이어 대북 수해물자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여홍규 기자입니다. ◀VCR▶ 오늘 정부는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남북적십자 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북측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개... 여홍규 기자
- 국회, 국방부 초기 대응 한 목소리 질타 ◀ANC▶ 오늘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긴급 현안 보고에서는 북한의 공격에 대한 우리군의 초기 대응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VCR▶ ◀SYN▶ 안규백 의원/민주당 "해안포 발사이후 13분 지나 대응포격 너무 늦지 않았냐는..." ...
- 중부전선 민간인 출입 전면통제 ◀ANC▶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중부전선도 긴장된 분위기입니다. 민간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장병들의 외출과 외박이 금지돼 있습니다. 박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군에 경계태세가 강화되면서 중부전선 최전방도 북한군의 동향을 살피느라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대용 기자
- 출렁였던 금융시장, 빠른 속도로 안정 되찾아 ◀ANC▶ 어제 하루 크게 출렁였던 금융시장은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여러 차례 반복되다 보니, 투자자들이 이번 일을 큰 위기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회 기자입니다. ◀VCR▶ 개장과 함께 코스피지수가 곤두박질칩니다. 투자 심리에... 박영회 기자
- 김정은이 도발 배후?‥김정일 승계때도 긴장조성 ◀ANC▶ 이번 북한 도발의 배후에는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은이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아버지인 김정일이 예전에 권력승계를 했던 과정과도 닮은꼴입니다. 허유신 기자입니다. ◀VCR▶ 지난 1976년의 이른바 '8.18 도끼 만행 사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 허유신 기자
- 北 일방적 해상군사분계선‥분쟁의 소지 여전 ◀ANC▶ 북한은 우리 군이 자신들의 영해를 침범해 포격했기 때문에 대응사격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해상분계선을 얘기하는 건데요. 이런 식이라면 분쟁의 소지는 계속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호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어제 저녁 ... 이호찬 기자
- 구호물품 속속 도착‥도움의 손길 이어져 ◀ANC▶ 삽시간에 폐허가 돼버린 연평도 주민들에게는 지금 생필품과 전기 등 필요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VCR▶ 늦은 밤 인천 남항 부두. 연평도에 진입하기 위해 소방차 20여대가 바... 서혜연 기자
- 연평도 피격현장서 민간인 시신 2구 발견 ◀ANC▶ 연평도 포격도발 특집뉴스데스크 계속 이어집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늘 오후 3시 20분쯤 61살 김치백씨와 60살 배복철씨의 시신이 군관사 건설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인천해... 김세진 기자
- 민간인 사망자, 군 관사 공사현장에서 참변 ◀ANC▶ 숨진 김치백씨와 배복철씨는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숙식을 하며 일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치백 씨와 배복철 씨는 연평도 해병대 독신관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해왔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에 시작됐으... 조효정 기자
- 北포격 직후, 처참한 연평도 ◀ANC▶ 연평도 마을에 포탄이 떨어진 직후 상황이 담긴 영상을 MBC가 입수했습니다. 포탄에 맞아 수십채 민가들이 불에 타거나 폭삭 주저 앉아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허무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포격이 시작된 2시 34분. 북한 해안포는 연평도 북쪽에 ... 허무호 기자
- 쑥대밭 된 민간인 마을‥망연자실한 주민들 ◀ANC▶ 수십발의 포탄을 맞은 민간인 마을은 마치 공습을 당한 것처럼,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믿기지 않은 광경에 주민들은 넋을 잃었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VCR▶ 쉴새없이 떨어지는 포탄. 휴전 이후 민간인 마을에 북한군의 직접 공격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 노경진 기자
- 방공호 대피 주민들, 추위와 공포로 지새운 밤 ◀ANC▶ 북한군 포격에 쑥대밭이 된 연평도, 어젯밤 주민들은 칠흙같은 방공호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집이 폭격을 맞아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은, 오늘 밤도 방공호에서 추위와 공포에 떨어야 합니다.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북한군의 포격으로 처참하게... 양효걸 기자
- 계속되는 피난행렬‥필사의 연평도 탈출 ◀ANC▶ 배를 타고 연평도를 탈출하는 피난행렬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배에서 내려 육지에 발을 딛고 나서야 이제는 살았다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이혜온 기자입니다. ◀VCR▶ ◀ EFFECT ▶ "던져요 던져." 고깃배를 타고 칠흑같은 밤바다를 건너온 주민들, ... 이혜온 기자
- 1시간 동안 250여발 난무‥교전상황 일지 ◀ANC▶ 북한이 연평도에 첫 포격을 퍼 부은 이후, 남과 북은 한 시간 동안 수백발의 포를 쏘며 교전을 벌였습니다. 김수진 기자가 어제 교전 상황을 입체 그래픽을 통해 정리했습니다. ◀VCR▶ 우리 군이 연평도 서남쪽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하고 있던 어제 오후. 북한... 김수진 기자
- 북한, 해병대 부대 겨냥‥'집중타격' 방식 공격 ◀ANC▶ 지금 보신대로 북한은 첫 포격부터 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겨냥해 집중 사격했습니다. 한 곳에 동시에 포탄을 쏘는 집중 타격 방식의 공격이었습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북한 포격의 목표는 연평도 동쪽, 우리 군시설이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4분부터... 전재호 기자
- 北사전에 미그기 전진 배치, 치밀하게 준비된 도발 ◀ANC▶ 어제 연평도 포격 직전 북한의 전투기들이 남쪽으로 전진 배치됐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북한이 치밀하게 사전 계획을 세우고 공격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VCR▶ 북한이 포격을 시작한 시각은 오후 2시 34분. 우리 군이 서남향, 남... 이정은 기자
- 북한군 막사 겨냥 대응 사격‥피해, 아직 확인 안돼 ◀ANC▶ 북한의 해안포 공격에 대응해 우리 군은 북한 군 막사를 겨냥해 K-9 자주포를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측의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 포사격에 대응해 우리 군도 무도 해안포 기지에 50발, 내륙 개머리 ... 김시현 기자
- 北 포격, 일촉즉발 상황‥ F-15 전투기 급파해 ◀ANC▶ 우리 군은 어제 북한 군의 포격이 시작되자 F-15 전투기를 급파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까지 준비할 경우 바로 폭격이 이뤄질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박충희 기자입니다. ◀VCR▶ 북한 군 해안포가 연평도를 타격한 지 4분만에 서해에 떠있던... 박충희 기자
- 공격 받고 13분 후 대응 사격‥왜 늦었나? ◀ANC▶ 북한의 포격에 대해 우리군이 대응사격을 시작한 건 공격받고 13분이 지나서부터 입니다. 왜 13분이나 걸렸을까. 우리 대응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K-9 자주포 위로 북한군의 포탄이 떨어지기 시작... 이재훈 기자
- 해안포 대비 허점‥전력보강·요새구축 시급 ◀ANC▶ 이번 포격을 통해 서해5도에 배치된 우리 군의 허점들이 하나둘 부각되고 있습니다. 포병전력의 보강과 군시설의 요새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승규 기자입니다. ◀VCR▶ 서해 5도를 정조준해 북한군이 배치하고 있는 해안포는 천여문. 하지만, 우... 백승규 기자
- 국회, 초기대응 한 목소리로 질타 ◀ANC▶ 국회에서는 북한의 공격을 받고도 왜 단호히 대응하지 못했느냐는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알려진 확전자제라는 언급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VCR▶ 여야 의원들은 북한의 포탄 세례를 받고도 단호히 대응하지 못한 이유를 ... 현원섭 기자
- 군, 워치콘 2단계로 격상‥추가 공격 가능성은? ◀ANC▶ 어제 포격 이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추가도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군당국은 만반의 대응태세에 들어가 있습니다. 문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현재 서해 5도 지역은 포성만 들리지 않을 뿐, 전쟁터를 ... 문소현 기자
- 한미연합훈련 28일 실시‥유사시 美군사력은? ◀ANC▶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주말부터 시작될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서해로 출발했습니다. 북한이 위협적으로 생각하는 미군의 군사력 유사시에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 노재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VCR▶ 미국 제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가 오늘 아... 노재필 기자
- 美, 오바마 격노 ‥한국에 대한 동맹 재확인 ◀ANC▶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행동에 격노하면서 한국에 대한 확고한 안보지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훈 특파원, 오바마 대통령이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죠. ◀ 기 자 ▶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전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를... 이재훈 특파원
- 용감한 해병 "조국은 내가 지킨다"‥안타까운 죽음 ◀ANC▶ 북한군의 포격으로 우리는 2명의 장병을 잃었습니다. 누구보다 해병대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조국은 내가 지킨다고 했던 대한민국의 군인들이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VCR▶ 말년 휴가를 떠나는 날 북한군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 병장. 꿈에 그리던 휴가... 조영익 기자
- 전사 장병 빈소 '눈물바다'‥조문 행렬 이어져 ◀ANC▶ 전사장병들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수도통합병원은 오늘 그야말로 눈물바다였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 EFFECT ▶ "아이고 내 새끼 아이고 어떻게 하냐." 입대한지 3개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 앞에서 고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들은... 김정인 기자
- 연평도민,"대책 마련해 달라" 항의 ◀ANC▶ 뭍으로 빠져 나온 연평도 주민들은 오늘 옹진군청으로 몰려갔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막막한 사정을 호소하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틀 동안 십여 척의 배를 나눠 타고 연평도를 빠져 나온 주민들이 옹진군청으로 몰려들었습니... 김민욱 기자
- 갈 곳 없다‥막막한 연평도 주민들 ◀ANC▶ 배를 타고 가까스로 탈출한 연평도 주민들. 하지만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당장 오늘 밤을 지낼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VCR▶ 연평도 방공호에서 밤을 지새운 주민 340여 명이 해경 경비정을 타고 인천항에 도착했습니다. 가... 조의명 기자
- 구호물품 속속 도착‥도움의 손길 이어져 ◀ANC▶ 삽시간에 폐허가 돼버린 연평도 주민들에게는 지금 생필품과 전기 등 필요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VCR▶ 늦은 밤 인천 남항 부두. 연평도에 진입하기 위해 소방차 20여대가 바... 서혜연 기자
- 연평도 부근 백령도도 생업 중단 속 팽팽한 긴장감 ◀ANC▶ 연평도 부근 백령도 주민들도 생업이 중단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충격 속에서 말 그대로 버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이학수 기자가 전합니다. ◀VCR▶ 백령도에서 제일 큰 포구인 용기포항. 조업이 전면 금지되면서, 눈에 띄게... 이학수 기자
- 김정은이 배후?‥김정일 승계때도 긴장조성 ◀ANC▶ 이번 북한 도발의 배후에는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은이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아버지인 김정일이 예전에 권력승계를 했던 과정과도 닮은꼴입니다. 허유신 기자입니다. ◀VCR▶ 지난 1976년의 이른바 '8.18 도끼 만행 사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 허유신 기자
- 김정일부자, 포격 도발한 4군단 방문 ◀ANC▶ 한편 김정일과 김정은 부자가 어제 포격 도발을 감행한 부대가 속한 4군단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형문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VCR▶ 어제 포격 도발을 한 북한 군 부대는, 4군단에 속해있습니다. 4군단장은 북한 군부내에 대표적인 대남 강경파이자 ... 최형문 기자
- 北 "남측이 도발"‥억지주장 되풀이 ◀ANC▶ 북한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남측이 먼저 군사도발을 했다고 억지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또 포격 사건이 언제 있었냐는 듯 금강산 회담 재개도 요구했습니다. 이해인 기자입니다. ◀VCR▶ 북한은 오늘 저녁 조선중앙TV를 통해 연평도 사건은 남측이 먼저 도발한 것이... 이해인 기자
- 동부전선, 일반인 민통선 출입 전면 통제 ◀ANC▶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동해안 동부전선에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반인의 민통선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경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김동윤 기자입니다. ◀VCR▶ 동해안 전방부대는 최고 단계의 경계 태세유지한 채 전 장병의 외출과 외박을 전면 금지하고 사태추... 김동윤 기자
- 검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소환 통보 ◀ANC▶ 다음 소식입니다.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승연 회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배임과 횡령혐의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지영은 기자입니다. ◀VCR▶ 한화그룹 비자금에 대해 수사를 벌인지 두달만에 검찰의 수사 대상이... 지영은 기자
- 양궁, 금메달4개‥2회 연속 전종목 석권 ◀ANC▶ 아시안게임 소식입니다. 양궁 남자개인전에서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로써 우리 양궁은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양궁 전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VCR▶ 대표팀 주장 오진혁이 8강에서 탈락하면서 어깨가 더 무거워진... 박주린 기자
- 육상 남자 멀리 뛰기도 금‥연일 선전 ◀ANC▶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육상대표팀이 연일 선전하고 있습니다. 어제 여자멀리뛰기에 이어 오늘 남자멀리뛰기에서도 김덕현 선수가 귀중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7m95cm의 기록으로 중국 선수에 10cm차로 뒤진 채 5차 시기를 맞... 정규묵 기자
- 할머니를 향한 '눈물의 금메달' ◀ANC▶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습니다. 여자 인라인스케이트 1만미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우효숙 선수가 뒤늦게 할머니의 별세소식을 듣고 시상식이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VCR▶ 여자 인라인 롤러 만 미터 결승전에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우효숙 선수... 김재경 기자
- 도심 속 바다 이성재 기자
- [날씨] 경기·강원북부‥밤, 빗방울·약한 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방인데요. 강우량이 적고 눈이 와도 날리는 정도여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박은지 기상캐스터
- 클로징 멘트 ◀ANC▶ 연평도 포격도발 특집 뉴스데스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ANC▶ 여러분, 고맙습니다. 권재홍,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