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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홍상원 기자

영화·드라마 속 '맛의 향연'

영화·드라마 속 '맛의 향연'
입력 2010-01-09 21:46 | 수정 2010-01-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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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요즘 '웰빙'과 '한식 세계화'로 인해 음식과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홍상원 기자입니다.

    ◀VCR▶

    우리 식탁에 매일 오르는 김치.

    맵지만 달고 시원한 맛이 우러나는
    다양한 김치의 맛.

    쇠고기를 소재로
    2007년 관객 3백만 명을 모았던
    영화 식객의 속편 격인
    <식객:김치전쟁>에선 김치가 주인공입니다.

    일본의 기무치가 흉내 낼 수 없는,
    짭짤하면서도 개운한 우리 김치 맛을
    찾는 과정에서 김치 대결이 펼쳐지는데,
    북어 김치, 석류 김치 등 다양한 김치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SYN▶ 김정은/<식객 : 김치전쟁> 주연
    "정말 다양한 김치들을 갖고 있고,
    다양한 재료들로 김치를 만들 수 있고..."

    김이 무럭무럭 나는 먹음직스런 떡.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예쁜 떡들이
    화면을 가득 메웁니다.

    낡았지만 전통 있는 떡집 '모란당'이
    잃었던 명성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족의 훈훈한 정이 담긴 추억의 맛이
    되살아납니다.

    일본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지난해 일본에서
    독립영화로는 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이탈리아 대표음식 파스타.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 음식은
    텔레비전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SYN▶ 이선균/<파스타> 주연
    "굉장히 비슷한 음식이 많은 것 같아요,
    민족마다. 우리가 먹는 칼국수나 수제비처럼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꼈고..."

    다채로운 음식만큼이나 풍성한 맛 이야기가
    화려한 영상에 담겨 펼쳐집니다.

    MBC 뉴스 홍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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