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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회삿돈 사과상자로 빼돌려"

보람상조 "회삿돈 사과상자로 빼돌려"
입력 2010-03-31 21:56 | 수정 2010-03-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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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고객 돈 1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보람상조 경영진이 매달 수억원씩을 상자에 담아 빼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박상규 기자입니다.

    ◀VCR▶

    부산지검 특수부는
    보람상조 경영진 일가가
    회삿돈을 상자떼기로 빼돌렸다는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INT▶보람상조 노조 관계자
    "(회장이) 비서를 보낼테니
    그 편으로 보내라,
    그러면 경리가 현금을 만들어서
    사과상자에 담아서 전달하는거죠."

    한번에 1-2억원씩
    전국 13개의 지부에서 매달 같은 일이
    반복됐다는 겁니다.

    최회장은 또 장례식장과
    장의용품 관련업체로 직원들이 받은
    리베이트도 직접 챙겼습니다.

    장례 한 건당 30% 정도인
    리베이트를 모두 합하면
    매달 5억원이 넘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어제 체포된 최회장의 형 최모 부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지난 2-3년간
    최회장측이 100억원의 고객돈을 빼돌린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고객이 입금한 돈을 누락시키거나
    호텔 등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이 동원됐습니다.

    검찰은 미국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는 등
    횡령액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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