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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재영 기자

새끼 황금원숭이 첫 나들이

새끼 황금원숭이 첫 나들이
입력 2010-05-20 21:55 | 수정 2010-05-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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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중국 고산지대에 사는 희귀 황금원숭이를 아시는지요.

    소설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데요.

    이 황금원숭이의 2세가 국내에서 태어났습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VCR▶

    황금색으로 빛나는 털과
    긴 꼬리, 들창코와
    푸른 빛이 감도는
    무표정한 얼굴.

    중국 소설 ‘서유기’의
    손오공의 모델인
    황금원숭이, '금사후'입니다.

    팬더와 함께 중국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된 황금원숭이는 지난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들여왔습니다.

    아빠 '손오공'과 엄마 '손소운',
    이들 부부 사이에서 3년간의 노력 끝에
    태어난 '손오공 2세'가 오늘 처음
    공개됐습니다

    태어난 지 50일 남짓한 이 수컷 원숭이는
    아직 회색을 띠고 있지만, 백일이 지나면
    부모처럼 황금 빛깔로 변신합니다.

    ◀SYN▶ 진주연(19)
    "너무 귀엽구요, 엄마한테 붙어있는 모습이
    모정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SYN▶ 쩡샤오잉/중국인 관광객
    "황금원숭이 새끼가 태어난 게 신기하고,
    한-중 관계에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동물원 측은 손오공 부부의 임신이
    확인된 때부터 각종 특식을 제공하며
    손이 귀한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정성을 들였습니다.

    ◀INT▶ 송영관/'황금원숭이' 사육사
    "최상의 영양 상태를 유지해 주기
    위해서 애벌레나 인삼을 공급해주는 등 각별히
    신경을 써서 노력을 많이 해왔습니다."

    뽕잎과 과일이 이들의 주식이지만,
    갓 태어난 새끼 원숭이는
    아직도 어미의 젖을 먹고 지냅니다.

    동물원 측은 다음 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황금원숭이 2세의 이름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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