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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승혜 기자

해외여행 '항공료' 천차만별‥알뜰 구입법은?

해외여행 '항공료' 천차만별‥알뜰 구입법은?
입력 2010-07-04 21:44 | 수정 2010-07-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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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같은 비행기 표를 사더라도 언제, 어떻게 사는 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란 사실 아십니까?

    정승혜 기자가 알뜰한 휴가법을 알려드립니다.

    ◀VCR▶

    서울 김포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비행기표 가격, 얼마나 할까요?

    ◀INT▶ 김혜리(33)
    "58만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대한항공에 직접 전화해서..."

    국내 대형 항공사에서 직접 살 경우
    유효기간이 1년인 항공권은 60만 원대,
    2주짜리는 50만원대입니다.

    동일한 항공권을 여행사에서 사면
    20% 이상 저렴합니다.

    항공사가 여행사에는
    도매가로 넘기기 때문입니다.
    또, 국내보다는 외국 항공사가
    더 쌉니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대형 항공사보다 훨씬 저렴해지긴 하지만
    저가 항공도 언제,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INT▶ 재일교포
    "한달 전 웹사이트 들어가서 12만 원 정도에
    샀어요."

    ◀INT▶ 이성숙 (40)
    "오사카에서 끊을 때 우리나라 돈으로
    18만 원 정도..."

    ◀INT▶ 박지홍(30)
    "25만원 돈에 인터넷으로 예매했어요,
    3일 전에."

    처음엔 싸게, 출발일이 가까워질수록
    점점 값을 올리는 판매 전략 때문입니다.

    ◀INT▶ 송경훈 부장/제주항공
    "항공사 입장에서는 초반 낮은 가격으로
    고객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고객들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여행할 수 있는 기회..."

    출발일 직전, 아주 헐값에 파는 곳도
    있습니다.

    ◀INT▶ 최동일 대표/땡처리닷컴
    "출발 3~4일 전이나 급하게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요청할 때가 있습니다. 100만 원짜리
    몰디브 왕복 티켓을 9만 9천원에도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단 최저가 항공권을 구입하면 일정 변경이나
    환불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MBC뉴스 정승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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