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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시현 기자

미리보는 '광화문 현판', 어떤 모습일까?

미리보는 '광화문 현판', 어떤 모습일까?
입력 2010-07-08 21:31 | 수정 2010-07-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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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음 달 광복절에 맞춰 복원된 광화문이 공개되는데 이때 걸릴 새 현판은 고종 때의 원래 모습을 되찾습니다.

    이전 현판과 어떻게 다르고 광화문 전면모습은 어떻게 바뀔지 김시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VCR▶

    1968년에 복원된
    광화문입니다.

    현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쓴 한글로 돼 있습니다.

    이제 광화문 현판이
    고종 때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경복궁을 다시 세우면서
    훈련대장 임태영이 쓴
    한자 간판으로 복원하는 겁니다.

    간결한 선과 힘 있는 필세가
    조선 법궁의 위엄과 활기를 보여줍니다.

    ◀INT▶ 최은철 교수/광화문 현판 복원 연구위원
    "당시에 유행했던 한석봉체를 바탕으로
    거기에 이걸 쓰셨던 임태영 장군의 장군 다운 기상
    그런 걸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현판은 가로 4미터, 세로 1.3미터.

    오늘은 한자 서체를
    현판 원재료에 붙이고
    주변을 파내는 방식으로
    글씨를 새기기 시작했습니다.

    ◀INT▶ 김각한/현판 글자새김 담당
    "비획이라든가 글씨 하나 하나, 흔들림,
    붓이 지나간 자리를 정확하게 파줘야만
    글씨 쓴 사람의 필체를 잘 살릴 수 있습니다."

    글씨의 선이 완성되면 글씨 부분만
    1cm 튀어나오게 양각을 하고,
    글씨 부분을 검은색, 바탕을 흰색으로
    단청을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현판을
    광화문 2층 문루 가운데 칸인 어칸에 걸면
    500년 조선왕조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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