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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효정 기자

민노당 이정희 의원, 당대표 사실상 확정

민노당 이정희 의원, 당대표 사실상 확정
입력 2010-07-09 21:52 | 수정 2010-07-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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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민주노동당이 새 당 대표에 40대 초반의 이정희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민주노동당이 여성의원을 당 대표로 선택한 배경, 조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노동당의 당 대표로
    사실상 확정된 이정희 의원,
    올해 41살로 변호사 출신의
    여성 비례대표 의원입니다.

    입당경력도 채 2년밖에 안된
    정치신인입니다.

    과거 노동.농민 운동으로 뼈가 굵은
    권영길 전 대표나 강기갑 대표와 비교하면
    파격적입니다.

    ◀SYN▶ 이정희 의원/민주노동당
    "수도권과 젊은 층, 전문가들이 지지하는 정당,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대안 정당, 또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당으로 민주노동당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노동자.농민에 치중된 당 지지층과
    울산.호남 등에 기반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당의 외연을 넓혀야한다는 당 안팎의 요구가
    새로운 당 대표의 선출로 이어졌습니다.

    이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를 가져온
    야권 연대를 이어가, 총선과 대선에서도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SYN▶ 이정희 의원/민주노동당
    "2012년 원내 교섭단체 구성하는 것이
    첫 번째가 될 것이고, 그 이후에 대선, 그리고
    그 이후의 과정도 역시 민주노동당이 수권정당으로
    도약하는데... "

    하지만 5명에 불과한 국회의원수와
    다소 과격하고 친북적이라는
    당의 이미지 개선, 진보신당과의 통합 등

    변화를 선택한 민노당의 앞날에는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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