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한동수 기자
한동수 기자
남아공 월드컵 폐막‥스페인 첫 우승
남아공 월드컵 폐막‥스페인 첫 우승
입력
2010-07-12 21:30
|
수정 2010-07-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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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아공 월드컵의 최종 승자 자리는 결국 스페인이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먼저 한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토탈 사커의 원조 네덜란드와
토탈 사커를 완성시킨 스페인.
무관의 챔피언들이 맞붙은 결승전은
그야말로 일진일퇴, 공방의
연속이었습니다.
왼발의 달인 네덜란드의 로벤도,
득점왕을 노리던 스페인의 비야도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첫 우승의 주인공을 가리기에
90분 승부로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마침내 연장 후반 11분,
스페인의 이니에스타가 120분 혈투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월드컵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주장 카시야스는
FIFA컵을 들어올리며 환호했고,
숨막히는 승부를 지켜보던 스페인 국민들도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에
열광의 분위기로 빠져들었습니다.
◀INT▶ 실비아 오티스/스페인 관중
"너무 행복해요. 스페인 만세! 스페인 만세!
비야와 대표팀 만세! 우린 정말 행복해요."
74년과 78년에 이어 3번째 결승에 올라
첫 우승을 노렸던 네덜란드는
자신들이 창안했지만, 스페인에 의해 완성된
토탈 사커의 벽을 넘지 못하고
3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로써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린 남아공 월드컵은
개최국의 첫 조별 리그 탈락과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우승 후보들의 몰락,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동반 16강 진출 등
숱한 화제와 이변 속에
4년뒤 브라질 월드컵을 기약하며
한달간 화려했던 축제의 막을 내렸습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ANC▶
남아공 월드컵의 최종 승자 자리는 결국 스페인이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먼저 한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토탈 사커의 원조 네덜란드와
토탈 사커를 완성시킨 스페인.
무관의 챔피언들이 맞붙은 결승전은
그야말로 일진일퇴, 공방의
연속이었습니다.
왼발의 달인 네덜란드의 로벤도,
득점왕을 노리던 스페인의 비야도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첫 우승의 주인공을 가리기에
90분 승부로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마침내 연장 후반 11분,
스페인의 이니에스타가 120분 혈투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월드컵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주장 카시야스는
FIFA컵을 들어올리며 환호했고,
숨막히는 승부를 지켜보던 스페인 국민들도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에
열광의 분위기로 빠져들었습니다.
◀INT▶ 실비아 오티스/스페인 관중
"너무 행복해요. 스페인 만세! 스페인 만세!
비야와 대표팀 만세! 우린 정말 행복해요."
74년과 78년에 이어 3번째 결승에 올라
첫 우승을 노렸던 네덜란드는
자신들이 창안했지만, 스페인에 의해 완성된
토탈 사커의 벽을 넘지 못하고
3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로써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린 남아공 월드컵은
개최국의 첫 조별 리그 탈락과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우승 후보들의 몰락,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동반 16강 진출 등
숱한 화제와 이변 속에
4년뒤 브라질 월드컵을 기약하며
한달간 화려했던 축제의 막을 내렸습니다.
MBC뉴스 한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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