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형문 기자
최형문 기자
정부 "北 금강산 관광요구하면 상봉 포기도 고려"
정부 "北 금강산 관광요구하면 상봉 포기도 고려"
입력
2010-09-27 21:15
|
수정 2010-09-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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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는 북한이 계속 이산가족 상봉을 금강산 관광 재개와 연계시킬 경우 상봉 행사를 포기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부로서도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지만, 북한 의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뜻이 분명해 보입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VCR▶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연계하겠다는
북측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측이 자꾸 관광 재개를 요구한다면
상봉 행사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이 천안함과
박왕자 씨 피살사건에 대한 사과 없이
금강산 관광 재개만을 주장하면
최악의 경우 상봉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겁니다.
통일부도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별개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 천해성/통일부 대변인
"북한 측이 이산가족 문제,
이산가족 상봉과는 별개인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두 개의 사안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라는."
하지만 상봉 행사 자체가 무산될 경우
우리 정부의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번 발언은 실제 상봉 무산을
염두에 둔 것이라기보다는
북측의 입장 변화를 압박하기 위한
협상카드로 풀이됩니다.
북측도 이산가족 상봉을 먼저 제안하며
남, 북간 인도 협력사업 강화를
요구할 정도로
남측의 지원이 다급한 상황입니다.
◀SYN▶ 김근식 교수/경남대 북한학과
"남북관계를 일정하게 관리해야 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 사업이라고 하는
일회성 행사는 어떻게든 우여곡절 끝에
진행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따라서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실시하되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남북 양측이
앞으로 논의를 하는 선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계속 이산가족 상봉을 금강산 관광 재개와 연계시킬 경우 상봉 행사를 포기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부로서도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지만, 북한 의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뜻이 분명해 보입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VCR▶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연계하겠다는
북측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측이 자꾸 관광 재개를 요구한다면
상봉 행사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이 천안함과
박왕자 씨 피살사건에 대한 사과 없이
금강산 관광 재개만을 주장하면
최악의 경우 상봉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겁니다.
통일부도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별개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 천해성/통일부 대변인
"북한 측이 이산가족 문제,
이산가족 상봉과는 별개인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두 개의 사안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라는."
하지만 상봉 행사 자체가 무산될 경우
우리 정부의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번 발언은 실제 상봉 무산을
염두에 둔 것이라기보다는
북측의 입장 변화를 압박하기 위한
협상카드로 풀이됩니다.
북측도 이산가족 상봉을 먼저 제안하며
남, 북간 인도 협력사업 강화를
요구할 정도로
남측의 지원이 다급한 상황입니다.
◀SYN▶ 김근식 교수/경남대 북한학과
"남북관계를 일정하게 관리해야 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 사업이라고 하는
일회성 행사는 어떻게든 우여곡절 끝에
진행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따라서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실시하되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남북 양측이
앞으로 논의를 하는 선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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