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윤효정 기자
윤효정 기자
G-20 공식상징물 '청사초롱' 아시나요?
G-20 공식상징물 '청사초롱' 아시나요?
입력
2010-11-08 21:54
|
수정 2010-11-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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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G-20 정상회의의 공식상징물이 바로 청사초롱입니다.
청사초롱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지요.
윤효정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VCR▶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등불 청사초롱.
조선시대엔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2, 3품 벼슬만 쓸 수 있었고
일반 백성들은 평생에 단 한번 혼례 때만
신랑,신부의 앞길을 밝히는 의미로
써볼 수 있었던 귀한 물건입니다.
등불 역할 뿐만 아니라,
대문 앞에 달아 찾아오는 손님에게
환영 인사를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뜻을 담긴 청사초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이번 G-20 정상회의의 상징이
탄생했습니다.
청사초롱의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무 가닥의 빛은
G20의 큰 역할을 형상화한 겁니다.
◀INT▶ 전광우 과장/G-20준비위원회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정상회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외국 손님을 가장 먼저 맞을
인천공항엔 벌써 수 천개의 청사초롱이
달렸습니다.
◀INT▶ 스트로비치/스웨덴
"마치 아래는 바다,
위는 태양처럼 보이는데
정말 강렬한 상징물 같습니다."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들은
기와집 처마 끝에 달린
청사초롱의 아름다움에 먼저 반하고,
이런 전통적인 물건을
세계적인 경제회의 상징으로 발전시킨
아이디어에 다시한번 감탄합니다.
◀INT▶ 올리버/핀란드
"한국과 어울려요.
한국의 전통과 경제 능력을
모두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상징이예요."
특히 이 상징은
전문 디자이너의 작품이 아니라
국민공모를 통해 뽑힌
평범한 대학생의 작품으로
국민참여의 의미까지 더했습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의 공식상징물이 바로 청사초롱입니다.
청사초롱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지요.
윤효정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VCR▶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등불 청사초롱.
조선시대엔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2, 3품 벼슬만 쓸 수 있었고
일반 백성들은 평생에 단 한번 혼례 때만
신랑,신부의 앞길을 밝히는 의미로
써볼 수 있었던 귀한 물건입니다.
등불 역할 뿐만 아니라,
대문 앞에 달아 찾아오는 손님에게
환영 인사를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뜻을 담긴 청사초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이번 G-20 정상회의의 상징이
탄생했습니다.
청사초롱의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무 가닥의 빛은
G20의 큰 역할을 형상화한 겁니다.
◀INT▶ 전광우 과장/G-20준비위원회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정상회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외국 손님을 가장 먼저 맞을
인천공항엔 벌써 수 천개의 청사초롱이
달렸습니다.
◀INT▶ 스트로비치/스웨덴
"마치 아래는 바다,
위는 태양처럼 보이는데
정말 강렬한 상징물 같습니다."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들은
기와집 처마 끝에 달린
청사초롱의 아름다움에 먼저 반하고,
이런 전통적인 물건을
세계적인 경제회의 상징으로 발전시킨
아이디어에 다시한번 감탄합니다.
◀INT▶ 올리버/핀란드
"한국과 어울려요.
한국의 전통과 경제 능력을
모두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상징이예요."
특히 이 상징은
전문 디자이너의 작품이 아니라
국민공모를 통해 뽑힌
평범한 대학생의 작품으로
국민참여의 의미까지 더했습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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