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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영익 기자

내일은 '코리아 골든데이'

내일은 '코리아 골든데이'
입력 2010-11-18 22:15 | 수정 2010-11-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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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내일은 한국에 금메달이 무더기로 쏟아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역도와 태권도, 야구와 펜싱 등 우리의 강세종목 경기들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바로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

    내일 오후
    역도 여자 75kg 이상급에 출전해
    금빛 바벨 들어올리기에 도전합니다.

    장미란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 4연패에 성공하며
    세계 최강의 입지를 굳혔지만
    유독 아시안게임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가벼운 교통사고로
    동계훈련이 차질을 빚은 데다
    허리부상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부진에 빠졌지만
    반드시 아시안게임까지 석권해
    국제대회에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역도와 같은 시간에 벌어지는
    야구 결승전과 함께
    가장 관심을 끄는 목은 축구 8강전.

    홈팀 중국을 3: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우리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선수로 출전했던
    94년 히로시마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당했던 패배를 되갚고
    반드시 4강 티켓을 거머쥐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오늘 금빛 발차기에 시동을 건 태권도는
    내일도 네 체급에서
    금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펜싱에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목표를 훨씬 초과달성한 사격도
    남녀 트랩에서 다시 한 번
    금빛과녁을 조준합니다.

    우리 선수단이 내일 하루
    기대하는 금메달은 모두 6개.

    계획대로 무더기 금맥 캐기에 성공한다면
    종합 2위 굳히기도
    훨씬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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