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장호 특파원
박장호 특파원
前 일본 퍼스트레이디 미유키 '무한 한국사랑'
前 일본 퍼스트레이디 미유키 '무한 한국사랑'
입력
2010-11-21 20:46
|
수정 2010-11-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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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네, 다음 소식입니다.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의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 한류 팬으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ANC▶
그렇죠. 올해로 68살인데요, 남편 퇴임 후에도 식지 않는 한국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고 하죠.
◀ANC▶
도쿄 박장호 특파원이 유키오 여사를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VCR▶
◀SYN▶ 지난 해 9월 도쿄 한일축제
"일본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입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어 인사말이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던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
본격적으로 우리말을 한 번
공부해보려는 생각도 있다고 합니다.
◀SYN▶ 하토야마 미유키/일본 전 총리 부인
"한국말 공부하고 싶어요.
노력 중입니다."
한류팬으로 널리 알려진 미유키 여사가
요즘 즐겨보는 우리 드라마는
'이산','다모'처럼 주로 이서진 씨가
출연한 드라마.
드라마 무척 좋아하긴 해도
한국 사람만 하겠느냐면서 최근
서울에서 겪었던 일을 소개합니다.
◀SYN▶
"식당에서 '아줌마'하고 불러도,
TV만 뚫어져라 보더라고요.
드라마 보는데 시끄럽게 왜 부르냐는
분위기였습니다. 드라마 사랑을
실감했습니다."
일본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걸 그룹도 관심거리.
기회가 되면 콘서트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SYN▶ 하토야마 미유키/일본 전 총리 부인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꼭.
소녀시대입니까?
무대로 뛰어나가고 싶은 걸
참으면서 볼 겁니다."
올해 68살. 반평생을
정치가 아내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좋은 영화를 만들어보겠다는
젊은 시절부터의 꿈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SYN▶
"사랑처럼, 보이지 않는 게
제일 소중하다는 사실을
전달해줄 수 있는 영화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활달한 언행과 솔직한 태도로
역대 어떤 총리 부인보다 주목받은
퍼스트레이디.
영원한 한류팬, 한국 팬임을 자부하는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좀 더 가까워지고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네, 다음 소식입니다.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의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 한류 팬으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ANC▶
그렇죠. 올해로 68살인데요, 남편 퇴임 후에도 식지 않는 한국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고 하죠.
◀ANC▶
도쿄 박장호 특파원이 유키오 여사를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VCR▶
◀SYN▶ 지난 해 9월 도쿄 한일축제
"일본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입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어 인사말이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던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
본격적으로 우리말을 한 번
공부해보려는 생각도 있다고 합니다.
◀SYN▶ 하토야마 미유키/일본 전 총리 부인
"한국말 공부하고 싶어요.
노력 중입니다."
한류팬으로 널리 알려진 미유키 여사가
요즘 즐겨보는 우리 드라마는
'이산','다모'처럼 주로 이서진 씨가
출연한 드라마.
드라마 무척 좋아하긴 해도
한국 사람만 하겠느냐면서 최근
서울에서 겪었던 일을 소개합니다.
◀SYN▶
"식당에서 '아줌마'하고 불러도,
TV만 뚫어져라 보더라고요.
드라마 보는데 시끄럽게 왜 부르냐는
분위기였습니다. 드라마 사랑을
실감했습니다."
일본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걸 그룹도 관심거리.
기회가 되면 콘서트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SYN▶ 하토야마 미유키/일본 전 총리 부인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꼭.
소녀시대입니까?
무대로 뛰어나가고 싶은 걸
참으면서 볼 겁니다."
올해 68살. 반평생을
정치가 아내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좋은 영화를 만들어보겠다는
젊은 시절부터의 꿈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SYN▶
"사랑처럼, 보이지 않는 게
제일 소중하다는 사실을
전달해줄 수 있는 영화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활달한 언행과 솔직한 태도로
역대 어떤 총리 부인보다 주목받은
퍼스트레이디.
영원한 한류팬, 한국 팬임을 자부하는
하토야마 미유키 여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좀 더 가까워지고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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