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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대경 기자

[이 시각 국방부] 당분간 최전방 군 훈련 중단

[이 시각 국방부] 당분간 최전방 군 훈련 중단
입력 2010-11-24 20:35 | 수정 2010-11-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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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방부는 당분간 최전방에서 군 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인 만큼 전투태세를 강화해 실제상황에 대비한다는 의미입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대경 기자, 전해 주십시오.

    ◀VCR▶

    국방부는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어 있는 최전방에서는
    사격훈련을 포함해서
    모든 훈련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휘관과 군 간부들은
    부대로 복귀해서 단독군장으로
    대기중이며 위기조치반이
    가동되는 등 비상상황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됐던 호국훈련도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2박 3일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현역부대의
    전투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동원훈련을 제외한
    모든 예비군 일반훈련도
    내년 2월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군은 포격을 멈춘 뒤에도
    여전히 연평도와 백령도를 겨냥한
    해안포 포문을 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태영 국방관은 연평도에 배치된
    대포병 탐지레이더가 북한의
    1차 포격지점은 잡아내지 못했고
    2차는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북한의 1차 공격 때는
    미리 설정된 무도쪽으로만
    대응사격을 했고 2차 공격 때는
    발사지점을 정확히 파악해
    개머리기지 일대에 대응사격을
    했다는 게 군의 설명입니다.

    현재 군당국은 우리의 K9자주포의
    위력을 고려할 때 북한군은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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