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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李대통령, 서해 5도 전력 증강 검토

李대통령, 서해 5도 전력 증강 검토
입력 2010-11-24 20:35 | 수정 2010-11-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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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은 서해5도의 전력을 증강할 것과 교전수칙이 수정되어야 하는 것 아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박성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십시오.

    ◀VCR▶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 종일
    포격에 관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합참의 보고를 받고 수시로
    참모들과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어제 민간인 피해 우려시
    교전수칙을 뛰어넘어 강력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던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더 나아가
    북의 도발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아예 교전수칙을 바꾸는 게
    어떤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내년 예산을 우선 반영해
    서해5개 도서의 군전력을
    신속히 보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안보상황이 엄중하지만
    경제를 비롯한 다른 국정업무는
    차질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에 총력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외교안보뿐만 아니라
    경제부처 장관들까지 청와대로 소집해
    긴급안보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서울 G20 글로벌 비전선포식 등
    이번 사태와 무관한
    예정행사 대부분을 연기하고
    당분간 이번 사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고
    어제 확전방지라는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는지 논란에 대해 청와대측은
    이 대통령이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에서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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