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효정 기자
민간인 사망자, 군 관사 공사현장에서 참변
민간인 사망자, 군 관사 공사현장에서 참변
입력
2010-11-24 20:35
|
수정 2010-11-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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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숨진 김치백씨와 배복철씨는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숙식을 하며 일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치백 씨와 배복철 씨는
연평도 해병대 독신관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해왔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에 시작됐으며, 60% 가량
공정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김씨는 현장 작업 반장이었고,
배씨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미장일을 하며
5개월째 현장에 머물러 왔습니다.
◀SYN▶ 건설회사 관계자
"(이분이 들어간건 언제예요?) 현장에서
숙식하면서 사시는걸로 알거든요."
인천에 사는 김치백씨의 가족들은 당초
민간인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갑자기 비보를 듣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 씨 등이 소속된 건설회사는
유족들과 연락을 취하는 한편,
관계 당국과 시신 인도와 장례절차를
상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신은
폭발의 충격을 직접 받은 듯
신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 경비함정을 통해 밤늦게
인천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숨진 김치백씨와 배복철씨는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숙식을 하며 일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치백 씨와 배복철 씨는
연평도 해병대 독신관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해왔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에 시작됐으며, 60% 가량
공정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김씨는 현장 작업 반장이었고,
배씨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미장일을 하며
5개월째 현장에 머물러 왔습니다.
◀SYN▶ 건설회사 관계자
"(이분이 들어간건 언제예요?) 현장에서
숙식하면서 사시는걸로 알거든요."
인천에 사는 김치백씨의 가족들은 당초
민간인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갑자기 비보를 듣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 씨 등이 소속된 건설회사는
유족들과 연락을 취하는 한편,
관계 당국과 시신 인도와 장례절차를
상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신은
폭발의 충격을 직접 받은 듯
신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 경비함정을 통해 밤늦게
인천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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