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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남상호 기자

우리군, 어떤 '정밀 타격 무기' 가지고 있나

우리군, 어떤 '정밀 타격 무기' 가지고 있나
입력 2010-11-24 21:11 | 수정 2010-11-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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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만약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우리 군은 적의 주력 부대와 해안포 진지를 정밀 타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갖고 있는 정밀 타격무기를 남상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VCR▶

    미사일에 장착된 카메라가
    목표를 정확히 조준합니다.

    적외선 영상으로 공격목표를 찾아가는
    유도탄 AGM-142, 일명 팝아이입니다.

    F-15와 16 등에 장착되는
    공대지 미사일로
    표적과의 오차가 1미터에 불과합니다.

    사거리는 125킬로미터 정도이지만,
    중량 1350킬로그램에 달하는
    대형 미사일입니다.

    2미터 두께의 콘크리트를 뚫을 수 있어
    견고한 시설을 파괴할 때 쓰입니다.

    동시에 발사된 세 발의 미사일이
    각자의 목표물을
    정확히 뚫고 들어가 폭발합니다.

    합동정밀직격폭탄 JDAM.

    2.4미터의 콘크리트를
    뚫고 들어갈 수 있어
    벙커 공격에 적합하고,
    F15가 이를 장착하면 7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위력을 갖추게 됩니다.

    중량 925킬로그램에 사거리 24킬로미터,
    표적 오차는 10미터입니다.

    우리 군의 또다른 정밀타격 미사일
    슬램-ER입니다.

    F-15K에 장착되는 슬램-ER은
    위성항법장치, 즉 GPS를 이용해
    목표를 찾아갑니다.

    사정거리가 270킬로미터에 이르고
    표적으로부터 3미터 이내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육지나 배에서 쏘아올리는
    사정거리 3백킬로미터의 현무 미사일,
    사정거리 5백킬로미터 이상의
    천룡 미사일도
    유사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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