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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점점 높아지는 도발 수위

北, 점점 높아지는 도발 수위
입력 2010-11-24 21:11 | 수정 2010-11-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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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남한 영토에 포탄을 쏜, 휴전 이후 가장 강도 높은 도발이었습니다.

    이런게 먹혀든다고 판단할 경우 앞으로 도발의 강도는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VCR▶

    1999년 6월.

    북한 경비정이 수차례
    북방한계선을 침범하자
    우리군은 북 함정을 들이받아
    밀어내는 작전으로 맞섰습니다.

    일주일간 충돌이 계속 된뒤, 8일째
    북한측이 발포해 교전이 이뤄졌습니다.

    ◀SYN▶ 안지영 대위
    "적함보다 우리가 우위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충돌작전을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이후 두 차례의 교전에서 북한은
    신속한 선제 공격으로 전환했습니다.

    2002년 2차 연평해전과
    2009년 대청해전 당시,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뒤 우리 함정을 향해
    기습 발포했습니다.

    ◀SYN▶ 이상희 작전본부장/함동참모본부
    "교전결과 우리 함정과 장병들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적의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올해 3월 26일, 천안함 사건이 터지면서
    우리 장병 46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도발은 어제,
    휴전 이후 최초로 우리 영토에
    포격을 가하는데까지 이르렀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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