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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지영은 기자

검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소환 통보

검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소환 통보
입력 2010-11-24 22:15 | 수정 2010-11-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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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음 소식입니다.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승연 회장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배임과 횡령혐의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지영은 기자입니다.

    ◀VCR▶

    한화그룹 비자금에 대해
    수사를 벌인지 두달만에
    검찰의 수사 대상이
    김승연 회장까지 올라갔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금주 초
    김승연 회장에게 이번주 안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김 회장 측은
    개인 일정 때문에 이번 주에는
    출석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검찰과 김 회장 측은
    소환 일정을 다음주로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해
    배임과 횡령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화그룹이 계열사를 동원해
    모 유통업체에 수천억 원을
    지원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의
    배임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직원과
    친인척 명의로 관리했던
    7백여억 원이
    선대 회장의 유산이 아니라
    계열사 돈인 것으로 보고
    횡령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현재
    비자금 7백여억 원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는데, 김회장이 소환되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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