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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특파원

美, 오바마 격노 ‥한국에 대한 동맹 재확인

美, 오바마 격노 ‥한국에 대한 동맹 재확인
입력 2010-11-24 22:15 | 수정 2012-10-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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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행동에 격노하면서 한국에 대한 확고한 안보지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훈 특파원, 오바마 대통령이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죠.

    ◀ 기 자 ▶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전
    긴급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한반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국무, 국방장관, 합참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지원과
    확고한 동맹관계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VCR▶

    ◀SYN▶ 오바마/미국대통령
    "미국은 동맹국으로서 한국을
    지킬 것임을 분명히 확인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시각으로
    새벽 4시쯤 연평도 사태를 보고받고
    격노했으며 매우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난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 문제의 우선순위를
    상향조정하면서 중국 정부에 대해서는
    더이상 북한을 내버려두지 말 것을
    더욱 강하게 촉구할 예정입니다.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의 서해훈련 참가는
    이 같은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어떠한 보상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할 계획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행정부가
    당장 강경한 군사행동보다는
    외교적 압박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국제사회를 통한 대북압박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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