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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격, 일촉즉발 상황‥ F-15 전투기 급파해

北 포격, 일촉즉발 상황‥ F-15 전투기 급파해
입력 2010-11-24 22:15 | 수정 2010-11-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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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리 군은 어제 북한 군의 포격이 시작되자 F-15 전투기를 급파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까지 준비할 경우 바로 폭격이 이뤄질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박충희 기자입니다.

    ◀VCR▶

    북한 군 해안포가
    연평도를 타격한 지 4분만에
    서해에 떠있던 우리 F-16 전투기 2대가
    현장으로 급파됐습니다.

    곧이어 동북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15 전투기 4대가 출격합니다.

    F-15 전투기엔 지상 공격용
    SLAM-ER 미사일이 장착돼있습니다.

    타격 목표는
    위협적인 북한의 미사일입니다.

    연평도 교전 이후
    북한이 실크웜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즉각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타격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자칫하면 터질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하지만, 북측의 미사일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전투기 폭격에 이어 공중전으로
    확대될 뻔한 최악의 상황은 피했습니다.

    ◀SYN▶ 김태영 국방장관
    "제한된 전력 밖에
    갖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섬에.
    그래서 공군력으로 타격하려고
    준비시켰는데, 더 이상
    진전이 없어서 안 한 겁니다."

    군 당국은 SLAM-ER 미사일을 탑재한
    F-15 전투기 3대가
    즉각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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