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노재필 기자
노재필 기자
"연평도 포격 당시 북한군 5명 사망"
"연평도 포격 당시 북한군 5명 사망"
입력
2010-12-28 22:16
|
수정 2010-12-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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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우리 군의 대응사격으로 북한 군인 5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후계자 김정은이 이들에게 영웅칭호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군의 기습 포격 직후 있었던
우리의 대응 사격.
무도와 개머리 진지를 향해
K-9 자주포 80발을 퍼부었지만,
위성사진만으로는 북한군의 피해 규모를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북한군 사망자 수가
5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북 라디오 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연평도 전투에서
북한 군인 5명이 사망했으며
이들에게 '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하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서 영웅칭호를 내린 주체가
김정일이 아닌 김정은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김정은의 군부 장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SYN▶ 하태경 대표/열린북한방송
"북한에서 영웅칭호는
수령이 주는 겁니다.
북한 군대 내부에서는 김정은이
실질적으로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군인들한테 부각시키고..."
북한에서 송이와 꽃게가 인기를 끌고
몸에 꼭 붙는 청바지인 스키니 진이
유행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서강대 김영수 교수는
대북 제재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송이와 꽃게가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중국에서 들어온 스키니 진이 유행하면서
평양 시민들의 옷차림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외부에서 비료지원이 끊김에 따라
거름용으로 사용하는 인분이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우리 군의 대응사격으로 북한 군인 5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후계자 김정은이 이들에게 영웅칭호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군의 기습 포격 직후 있었던
우리의 대응 사격.
무도와 개머리 진지를 향해
K-9 자주포 80발을 퍼부었지만,
위성사진만으로는 북한군의 피해 규모를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북한군 사망자 수가
5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북 라디오 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연평도 전투에서
북한 군인 5명이 사망했으며
이들에게 '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하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서 영웅칭호를 내린 주체가
김정일이 아닌 김정은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김정은의 군부 장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SYN▶ 하태경 대표/열린북한방송
"북한에서 영웅칭호는
수령이 주는 겁니다.
북한 군대 내부에서는 김정은이
실질적으로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군인들한테 부각시키고..."
북한에서 송이와 꽃게가 인기를 끌고
몸에 꼭 붙는 청바지인 스키니 진이
유행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서강대 김영수 교수는
대북 제재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송이와 꽃게가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중국에서 들어온 스키니 진이 유행하면서
평양 시민들의 옷차림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외부에서 비료지원이 끊김에 따라
거름용으로 사용하는 인분이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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