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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현경 기자

키 165cm, 몸무게 31kg 거식증 모델 사망 外

키 165cm, 몸무게 31kg 거식증 모델 사망 外
입력 2010-12-30 22:09 | 수정 2010-12-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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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랫동안 거식증을 앓아 온 프랑스의 한 배우가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거식증이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165cm의 키에 31kg.

    뼈만 남은 앙상한 몸으로 충격을 줬던
    프랑스의 '거식증 모델'이자 배우인
    28살 이사벨 카로가 지난달 17일
    사망했습니다.

    카로의 지인들은 그가 일본에서
    촬영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온 뒤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13살 때부터 거식증을 앓아온 카로는
    지난 2007년 알몸으로
    캠페인 사진을 찍어
    거식증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SYN▶ 이사벨 카로(2008년 MBC 'W' 출연)
    "거식증으로 몸에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이빨이 빠져 틀니를 끼고 있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졌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패션계에선
    과도한 다이어트로 거식증에 걸린
    모델들의 사망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은 치사율이 15% 정도나 되는
    심각한 질병인 만큼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

    영하의 추위 속에 거센 파도를 헤치고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그런데 파도를 타는 곳이 바다가 아니라
    도심 한복판에 있는 강입니다.

    ◀SYN▶ 로날도 프리젠
    "바다가 너무 멀리 있기 때문에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소중한
    기회입니다."

    독일에서 '강에서 파도타기'는
    약 30년 전부터 시작됐는데, 최근
    서핑 인구가 늘면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MBC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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