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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도한 특파원

재미교포 정모씨 아이티서 실종‥소재 파악중

재미교포 정모씨 아이티서 실종‥소재 파악중
입력 2010-01-15 07:56 | 수정 2010-0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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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아이티에 있던 우리 교민 71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이 됐죠.

    그런데 재미교포 1명이 지진 직후에 아이티에서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윤도한 특파원입니다.

    ◀VCR▶

    지난 10일 아이티로 떠난
    재미교포 61살 정모씨가
    실종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사는 정씨는
    사업차 아이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씨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부터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정씨는 미국 시민권자여서
    아이티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정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씨의 소재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는 지진 발생 직전에 가족들에게 전화를 해
    "사업 관계로 해변으로 간다"고 말했는데,
    바로 몇시간 뒤 지진이 났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해온
    정씨는 수산업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아이티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아이티 출신
    흑인 목사와 함께 갔었는데 현재
    이 목사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의 가족들은 현지 통신 시설이 마비돼
    연락이 두절됐을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정씨의 무사귀환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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