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장인수 기자

천안함 인양 준비 본격화‥이르면 내일부터

천안함 인양 준비 본격화‥이르면 내일부터
입력 2010-04-04 07:29 | 수정 2010-04-04 13:47
재생목록
    ◀ANC▶

    천안함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오늘 아침부터 인양작업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백령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인수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현재 이곳 백령도 앞 바다는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되면서
    인양 작업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양 준비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날이 밝으면서 일제히 이동을 시작해
    오늘 오전 중으로 침몰 지점에
    집결할 예정입니다.

    ◀VCR▶

    잠시 뒤인 8시에는
    인양 작업에 투입될
    민간 잠수 업체의 잠수사들이
    백령도에서 배를 타고
    침몰 해역에 투입됩니다.

    이들은 이미 어제 배편을 통해
    백령도에 들어왔습니다.

    이 잠수사들이 인양작업에 사용할
    장비를 실은 바지선은 대청도
    인근 해역에서 머물고 있다
    날이 밝으면서 천안함 침몰 지역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소청도 인근 해역에서 머물고 있던
    2천톤급 대형 크레인도
    백령도 앞바다로 출발한 상탭니다.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를 싣기 위한
    3천t급 바지선은 지난달 31일 먼저
    사고 해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침몰한 민간어선 금양호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과 해경은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금양호 실종자들을
    집중 수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MBC 뉴스 장인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