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권희진 기자
軍 수색 중단‥천안함 선체 인양 서두르기로
軍 수색 중단‥천안함 선체 인양 서두르기로
입력
2010-04-04 07:29
|
수정 2010-04-04 07:53
재생목록
◀ANC▶
군 당국은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을 통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것으로 방식을 전환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국방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권희진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군 당국은
어젯밤 11시로 예정됐던
수중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앞으로는
천안호의 선체를 인양하는 방식으로
수색작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VCR▶
실종자 구조과정에서의 희생이 우려된다며
수중수색을 중단해달라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를 군이 받아들이면서,
선체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부터 몇일 동안은 사고해역의 유속 등
바다의 조건이 다소 나아지기 때문에,
군 당국은 이 기간동안에 최대한 신속하게
인양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난 구조대와 UDT요원들도
앞으로는 선체에 쇠줄을 거는 등의
인양 작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조류의 흐름이 최대 5노트에 달할정도로
빠른데다, 최대 잠수시간도 한 번에 20분에
불과해, 작업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군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양작업 마무리까지는
한 달 이상이 걸릴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침몰한 참수리호의 경우도 배의
규모가 훨씬 적은데도, 인양이 시작된지
17일이 지나 마무리된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민간 인양업체 관계자들이
침몰 선체의 상태에 대한 예비조사를 마치면,
이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인양 일정을
밝힐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C 뉴스 권희진입니다.
군 당국은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을 통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것으로 방식을 전환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국방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권희진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군 당국은
어젯밤 11시로 예정됐던
수중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앞으로는
천안호의 선체를 인양하는 방식으로
수색작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VCR▶
실종자 구조과정에서의 희생이 우려된다며
수중수색을 중단해달라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를 군이 받아들이면서,
선체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부터 몇일 동안은 사고해역의 유속 등
바다의 조건이 다소 나아지기 때문에,
군 당국은 이 기간동안에 최대한 신속하게
인양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난 구조대와 UDT요원들도
앞으로는 선체에 쇠줄을 거는 등의
인양 작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조류의 흐름이 최대 5노트에 달할정도로
빠른데다, 최대 잠수시간도 한 번에 20분에
불과해, 작업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군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양작업 마무리까지는
한 달 이상이 걸릴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침몰한 참수리호의 경우도 배의
규모가 훨씬 적은데도, 인양이 시작된지
17일이 지나 마무리된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민간 인양업체 관계자들이
침몰 선체의 상태에 대한 예비조사를 마치면,
이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인양 일정을
밝힐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C 뉴스 권희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