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조인호 기자
조인호 기자
우근민, 6년 만에 제주지사 복귀
우근민, 6년 만에 제주지사 복귀
입력
2010-06-03 07:53
|
수정 2010-06-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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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주도의 우근민 당선자는 도지사를 네 번이나 했던 지역의 터줏대감이죠.
선거법 위반 또 성희롱 혐의로 불명예 퇴진한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VCR▶
우근민 당선자는
관선 제주도지사를 두 차례 지낸 뒤
1998년과 2002년에도 민주당 소속으로
제주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2004년 지사직을 잃었고
2006년에는 여성단체장을 성희롱했다는
법원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복당했다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차례 도지사를 지내면서 다진 인맥과
'지역을 잘 아는 서민 출신'임을 내세운
친화력으로 밑바닥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INT▶우근민/제주도지사 당선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는 서민들을 위한 도지사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 봉사로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6년 만에 복귀한 우근민 당선자가
구시대의 갈등과 과오를
청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제주도의 우근민 당선자는 도지사를 네 번이나 했던 지역의 터줏대감이죠.
선거법 위반 또 성희롱 혐의로 불명예 퇴진한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VCR▶
우근민 당선자는
관선 제주도지사를 두 차례 지낸 뒤
1998년과 2002년에도 민주당 소속으로
제주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2004년 지사직을 잃었고
2006년에는 여성단체장을 성희롱했다는
법원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복당했다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차례 도지사를 지내면서 다진 인맥과
'지역을 잘 아는 서민 출신'임을 내세운
친화력으로 밑바닥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INT▶우근민/제주도지사 당선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는 서민들을 위한 도지사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 봉사로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6년 만에 복귀한 우근민 당선자가
구시대의 갈등과 과오를
청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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