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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소희 기자

수표 대량 위조 혐의로 공익요원 구속 外

수표 대량 위조 혐의로 공익요원 구속 外
입력 2010-06-17 06:28 | 수정 2010-06-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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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10만 원짜리 수표를 위조해서 100여 장을 사용해 온 공익요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박소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른 남자가
    10만원짜리 수표를 건네자
    수표 번호를 조회한 종업원이
    거스름돈을 챙겨줍니다.

    하지만 이 수표는 컬러 복사기로 복사한
    가짜 수표였습니다.

    상점에서 위조방지 도안까지는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겁니다.

    ◀SYN▶ 피해자 이재우 씨/편의점 사장
    "육안상으로 별 이상이 없고
    (수표)번호도 정상으로 조회돼서
    그것만 믿고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가짜 10만 원권 수표
    170여 장을 만들어 이런 식으로 120여 장을
    사용한 혐의로 구청 공익요원 2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에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상가 건물
    2층 호프집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5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호프집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의 한 동 전체가
    2시간 동안 정전돼 120세대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고,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는
    상수도관 공사 지연으로 2만 2천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밤 새 중단돼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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