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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충희 기자

여야, 세종시 수정안 6월 국회 처리 합의

여야, 세종시 수정안 6월 국회 처리 합의
입력 2010-06-17 06:28 | 수정 2010-06-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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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 국회로 공을 넘겼던 세종시 수정안을 여야가 이달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스폰서검사의 특검 도입에도 합의했습니다.

    박충희 기자입니다.

    ◀VCR▶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원내수석 부대표 회의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시 관련 법안은
    다음주 해당 상임위에 상정된 뒤
    표결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현재 정부가 제출한 세종시 관련 법안은
    모두 6건으로, 국토해양위원회를 비롯한
    3개 상임위에서 맡고 있습니다.

    특히, 주된 상임위인 국토위의 경우,
    의원 31명 가운데 송광호 위원장 등
    한나라당내 친박계 9명과
    야당 의원 13명 등 모두 22명이
    수정안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상임위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두 당은 또, 스폰서 검사 특검법안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SYN▶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민주당
    "특별검사 임명추은 대법원장이 하기로 한다.
    두번째 PD수첩 6월 8일 방영분입니다.
    거기에서 제기된 의혹을 수사범위 안에 포함한다."

    수사 대상은 건설업자 정 모 씨와
    범죄예방위원 강 모 씨의 검찰 상대 로비 사건 등
    공소 제기가 가능한 범위로 한정했습니다.

    특별검사는 105명으로 수사진을 꾸려
    최장 55일동안 수사를 할수 있게 됩니다.

    MBC뉴스 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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