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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랭킹 2위 스페인, 스위스에 '충격패' 外

피파 랭킹 2위 스페인, 스위스에 '충격패' 外
입력 2010-06-17 06:28 | 수정 2010-06-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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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편 H조 예선에서는 스위스가 FIFA랭킹 2위인 우승후보 스페인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VCR▶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우승 후보 스페인이
    초반부터 몰아붙이고도
    성과를 거두지 못한 사이,
    숨죽이고 있던 스위스가
    후반 7분, 먼저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키퍼에서 시작된 패스가 골문 앞 혼전으로
    이어진 어수선한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빈 틈을 노려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다급해진 스페인은 알론소의 대포알 슛이
    크로스바 강타하면서 운도 따르지 않았고,
    오히려 추가 실점의 위기를 맞는 등
    더욱 궁지에 몰렸습니다.

    결국 스페인은 막판 대공세에도 스위스의
    골문을 열지 못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스위스는 네 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긴 했지만
    대어 스페인을 낚아 16강 진출에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같은 조의 칠레는 전반 34분 터진 결승골
    한 방으로 온두라스를 꺾고 4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A조에선 우루과이가 개최국 남아공을 꺾고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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