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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도한 특파원

아르헨티나 "2골 차로 한국 이긴다"

아르헨티나 "2골 차로 한국 이긴다"
입력 2010-06-17 06:28 | 수정 2010-06-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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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아르헨티나는 한국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박지성 선수는 경계해야 된다는 분위기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윤도한 특파원입니다.

    ◀VCR▶

    나이지리아를 꺾고
    한국과 2차전을 기다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은
    한국을 쉽게 꺾고, 8강 진출을
    거의 확정지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 섞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2골 차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INT▶ 가브리엘라
    "골은 메시와 이구아인이
    각각 한 골씩 넣을거 같아요.
    2:0으로 이길 겁니다."

    ◀INT▶ 마르코스
    "두팀 모두 잘하지만
    아르헨티나가 이길 겁니다.
    3:1로 이길 겁니다."

    이곳 언론들도 역시
    아르헨티나의 낙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언론들은, 한국과의 경기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예측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메시 선수가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대다수 언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지성 선수를 한국의 메시라며
    크게 경계하지 않으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INT▶ 루이스
    "하지만 한국도 기술이 향상됐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습니다. 박지성 선수를 압니다.
    박지성 선수는 한국의 메시라고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의 한국 대사관에도
    경기 전망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한국과의 경기에 대한 얘기라면
    빠짐없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INT▶ 김병권 주 아르헨티나 대사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에 대해서
    어떻게 예측하느냐, 또 한국 선수들에
    관해서도 묻고 그렇습니다."

    축구팬들의 응원을 위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중심가의
    싼 마르띤 광장과 쎈떼나리오 공원에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습니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온통 축구 얘기뿐입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때보다
    한국과의 경기에 더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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