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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억만장자 재산 기부 운동‥"재산 절반 기부"

美 억만장자 재산 기부 운동‥"재산 절반 기부"
입력 2010-08-05 06:35 | 수정 2010-08-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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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의 억만장자 40명이 재산의 절반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빌게이츠 등 내로라 하는 억만장자들이 기부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호인 특파원입니다.

    ◀VCR▶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주도하는 더 기빙 플레지는 오늘
    미 억만장자들의
    재산 기부 약속을 발표했습니다.

    재산 기부 약속에는 모두
    40명의 미국 억만장자가 동참했습니다.

    마이크로소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투자의 귀재를 불리는 워런 버핏 외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오라클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CNN 창업자인 테드 터너와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정하는
    자선단체나 인도적인 지원 등에
    재산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더 기빙 플레지'는 게이츠와 버핏이

    미국 억만장자들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시작한 운동으로

    두달 만에 첫번째
    기부 리스트를 내놓았습니다.

    버핏은 오늘 성명을 통해 "다른 부유한
    가문들에게도 기부 약속을 확산시키기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핏은 게이츠와 함께
    중국과 인도의 억만장자들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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