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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 "4대강 사업 정상 추진 하겠다"

충청남·북도 "4대강 사업 정상 추진 하겠다"
입력 2010-08-05 06:35 | 수정 2010-08-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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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민주당 소속인 충남과 충북지사가 4대강사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제 관심은 4대강 반대입장이 강했던 경남의 김두관 지사가 어떤 의견을 낼지입니다.

    조문기 기자입니다.

    ◀VCR▶

    최근 정부가
    4대강 사업을 계속할 건지
    여부를 묻는 공문에 대해
    충남과 충북이 어제
    사업을 계속하겠다는 답변을
    국토관리청에 보냈습니다.

    다만 사업을 계속 추진하되
    문제가 생기면 대안을 정부와 협의하자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에 대해 4대강사업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사업을 정상추진하겠다"는
    의견으로 받아들였습니다.

    ◀INT▶ 심명필 본부장/국토해양부 4대강사업추진본부
    "두 도에서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왔기 때문에
    이제 세부적인 문제는 협의해 나가면서
    아마 추진하게 되겠죠"

    충청남도는 보와 준설 등 논란이
    많은 사업은 의견수렴이 필요한 만큼
    공사속도를 조절해 달라며, 국토해양부에
    별도 공문을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충청남북도의 이같은 입장표명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공사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 명분이 있는데도
    지자체가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마찰이 예상됩니다.

    특히 반대입장이 강했던
    경남의 김두관 지사측은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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